【코코타임즈】 펫유치원 '털로덮인친구들'이 내달 6일 강원도 양양으로 반려동물 동반 오토캠핑을 떠난다. 강원도 양양 원일전리 마을회관 일대에서 8일까지 사흘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털로덮인친구들 운영사 (주)반려동물(대표 김지연)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한 두 차례 제주도 등 전국 산과 들에서 '캠핑 페스티벌'을 열어왔다. 이번이 통산 4번째.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캠핑과 레크레이션을 접목시킨 프로그램. 그래서 장애물을 얼마나 빨리, 그리고 정확하게 통과하느냐로 경쟁하는 어질리티(agility)부터 캠핑 음악회, 산책하며 보물찾기, 양양 한천산 트레킹 등 강아지와 함께 즐기는 다양한 놀이가 진행된다. 또 강아지 리본 만들기, 펫로스를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 등 다른 특별 프로그램도 있다. 관련기사 제주도로 떠나는 여행, 반려동물 동반캠핑 바로가기 반려인 또 하나의 로망… “나도 강아지와 캠핑 떠나볼래” 바로가기
【코코타임즈】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힘든 시기여서 캠핑을 생각하는 이도 많다. 특히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면 동반 숙소를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도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다. 캠핑을 떠나기 전 어떤 것들을 준비하고, 주의해야 할까? 건강 검진 캠핑을 떠나기 전, 반려동물 건강검진은 필수다.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건강 검진서와 예방 접종 내역서도 챙기는 것이 좋겠다. 한 발 더 나아가, 응급 상황까지도 고려해야 한다. 가는 목적지에 가장 가까운 동물 병원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현명하다. 필수품도 있다. 동물등록증이다. 낯선 환경에서 길을 잃거나, 주인과 떨어졌을 경우를 대비해 동물등록은 꼭 미리 해둘 필요가 있다. 또 경미한 긁힘이나 베임, 진드기 등을 치료할 수 있도록 기본 의약품이 담긴 응급처치 키트도 준비한다. 반려동물을 위한 안전띠 오토캠핑을 떠나는 반려인이라면 주목해야 할 점이 있다. 무엇보다도 강아지의 안전을 고려해야 한다. 이동 수단과 숙소 등 대부분 차량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반려동물용 켄넬을 준비하고, 내부에 차량 방석을 설치하는 것도 좋다. 특히 캔넬 같은 경우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