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일을 하며 매일 매일 깨닫는 게 있어요. 반려동물이 주인과 잘 살고, 또 다른 동물들과도 잘 놀려면 사회화 등 기본기가 잘 갖춰져 있어야 한다는 거죠. 사람도, 동물도, 교육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거니까요." 경기도 수원의 반려견 유치원 '털로덮인친구들' 김지연 (주)반려동물 대표는 원래 어린이집 원장 출신. 직접 운영도 해봤고, 유명 프랜차이즈 핵심 멤버로 전국을 누비기도 했다. 그러다 4년 전, 유기견 '스누피'(4살, 암컷, 믹스견)를 만나며 인생 방향이 바뀌었다. 반려견 유치원을 해보기로 한 것. "어린이 교육과 반려견 교육이 서로 통한다"는 것도 중요한 이유였다. 2018년 개원하고 2년여가 흐른 지금, 김 대표에겐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반려견 맞춤형 케어 프로그램들로 유치원은 애견이들 사이에 입소문이 빠르게 퍼져나갔다. 에듀케어 전문가 키워 펫 유치원 프랜차이즈로 인테리어 시설도 달랐다. 일단 바닥부터가 일반 마루가 아닌 미끄럼방지마루. 강아지들 관절에 주는 부담을 확 줄여 놓은 것이다. 말티즈 푸들 시추 등 소형견이 많은 우리나라 특성까지 감안한, 세심한 차이점. 펫유치원을 운영해보려는 사람들 문의도 잇따랐다. "지금까지 1천
【코코타임즈】 교육출판전문 중견기업 '미래엔'의 계열사 에듀케어가 노견, 치매견 등 집중 케어가 필요한 반려견이 이용할 수 있는 ‘바우라움 스페셜케어 센터’를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인근에 최근 오픈했다.‘바우라움 스페셜케어 센터’는 펫케어 전문 인력이 반려견 1:1 맞춤 케어를 제공한다. 노견·치매견 전문케어 프로그램으로 세밀하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각 반려견의 건강 상태에 적합한 재활, 영양, 통증 완화, 문제행동 교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그뿐만 아니라 반려견이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수의사 3명과 테크니션 3명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웰니스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바우라움동물병원(대표원장 이혜원) 수의사들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1개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바우라움 스페셜케어 센터’는 현재 오픈 기념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