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반려동물 산업시장의 변화를 알 수 있는 온라인 창업박람회가 내달 9일까지 열린다. 31일 건국대 캠퍼스타운 사업단(단장 김진기)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창업 박람회 with BIOS@KU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팀들을 소개하고 창업팀들이 진행하고 있는 펀딩 및 사업을 홍보해 매출로 이어질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6일부터 시작해 11월 9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건국대 창업지원단과 연계해 학내의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광진구 내 다양한 지역연계 프로그램도 소개해왔다. 특히 이번 창업박람회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인프라 및 자원확충이라는 사업단의 목표에 부합하게 'KU 애니멀 헬스 해커톤'(hackathon, 해킹+마라톤)을 진행한다. 'KU 애니멀 헬스 해커톤'은 건국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건국대 창업지원단, 건국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단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다. 이에 더해 바이오 분야와 의료 분야 스타트업들이 사업 아이디어를 겨루는 '바이오 해커톤', '메디컬 해커톤'도 이 기간 중 함께 열린다. 11월 6일에는 'BIOS@KU 온라인 네트워킹'을 생중계한다. 조우재 수의사가 강
울산에 24일 반려동물 문화센터 '애니안 파크'(ANIAN PARK, 북구 호계동)가 문을 열었다. 1천998㎡,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사업비만 111억원을 넘게 들였다. 부•울•경을 포괄하는 동남권 반려동물 시설로는 가장 규모가 크다. 반려인들을 위한 애견까페와 무인용품점, 반려동물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물놀이장과 야외놀이터 등을 갖췄다. 또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 뿐 아니라 청소년, 일반인들을 위한 반려동물 콘텐츠 전시관, 입양 홍보관, 체험교육실도 마련됐다. 울산시는 이날 '반려동물 친화도시'도 선포했다. 2025년까지 광역 유기동물보호센터 개관, 전문인력 육성, 반려견 배변 수거함 설치, 울산 펫존(pet zone) 지정 등을 추진한다. 우선 올해 안으로 울산시와 5개 구군이 '동물보호 특별사법경찰'을 발족해 최근 늘어난 동물 학대 행위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반려문화 산업박람회'도 개최한다는 구상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반려동물 보호자들뿐 아니라 청소년, 일반인들도 성숙한 반려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관련 산업이 발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도 동물복지 인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