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이집트의 유물과 벽화에서 발견된 고양이 아비시니안(Abyssinian)
【코코타임즈】 아비시니안(Abyssinian)의 조상은 현재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매우 오래된 품종 중 하나이다. 원산지인 아비시니아(현재의 에티오피아)에서 자연 발생한 종이며, 이곳의 지명을 따 붙여진 이름이다. 고대 이집트의 유물과 벽화에서 발견된 고양이 였기 때문에 당시에는 신성시 되는 고양이였을 수도 있다.
자연발생 종이므로 대체로 건강하다. 날씬하면서도 근육이 있는 몸과 탄력이 넘치는 긴 다리는 아비시니안의 건강미를 돋보이게 한다. 아구티 틱킹(agouti : 한 올의 털에 짙고 옅은 색이 번갈아 나타나는 형태 / ticking : 털끝 색이 짙은 것) 형태의 털이 따뜻한 느낌을 주고, 털 색은 다양하다. 점점 성장하면서 털 색이 밝아지기도 한다. 대표적인 털 색으로는 루디(ruddy : 짙은 경우 검은색부터 고동색, 옅은 경우 적갈색부터 황갈색), 소렐(sorrel : 짙은 경우 황갈색부터 적갈색, 옅은 경우 밝은 갈색) 등이 있다.
얼굴에 비해 큰 귀와 이마와 눈 사이 M자 무늬가 특징이다.
부드러운 울음소리를 가진 조용한 고용이지만 얌전하지만은 않다. 장난기와 호기심, 애교가 많으며, 활동적이고 체력이 좋다.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