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코타임즈】 0세 이상 노령동물의 건강검진은 6개월마다 하는 것이 좋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최근 경기 시흥시 청년스테이션에서 진행된 '2022 문화두리기 제안프로젝트-디어 마이 프렌즈: 반려동물' 강사로 나선 황윤태 수의사는 노령동물의 건강검진 중요성을 언급했다. 11일 프로젝트를 진행한 한국반려동물장례연구소에 따르면 황윤태 수의사는 지난 8일 강의를 통해 "많은 노령동물들이 심장과 신장 질환, 악성 종양으로 인해 숨을 거둔다"며 "노후를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게 보내려면 6개월마다 건강검진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강아지, 고양이가 나이가 들면 모든 장기의 기능이 감소한다. 특히 소형 동물들의 경우 무분별한 교배로 인한 유전질환이 많아 장기가 제 기능을 못할 수 있다"며 "반려동물이 아픈 것은 보호자 탓이 아니니 자책하지 말고 평소 건강검진을 통해 늦기 전에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경기 시흥시 '노령 반려동물의 돌봄과 이별' 강의 진행 반려동물의 건강검진으로는 혈액검사 외에 엑스레이, 초음파, 소변검사 등이 있다. 그는 "노령동물의 식사량, 음수량, 배뇨량, 활동량, 호흡수, 체중 등을 체크했다가 동물병원 방문 시
【코코타임즈】 일부 기초지자체들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자체 재정 상황과 반려동물 정책 수준에 따라 지원 규모와 범위는 조금씩 다르다. 서울 중랑구, 1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1마리당 최대 50만원 서울 중랑구에 거주하며 개나 고양이를 기르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지원 대상이다. 1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지원한다. 그중 강아지는 동물등록이 먼저 되어 있어야 한다. 반려동물과 함께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지역 지정 동물병원은 진서동물병원과 하스펫탈동물병원 총 2곳. 병원을 방문해 수급자 증명서나 차상위계층 확인서를 제출한 후 진료를 받으면 된다. 필수진료와 선택진료로 나뉘며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필수진료는 기초건강검진과 필수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 등 3가지. 자기부담금 1만원만 내면 지원금 19만원과 병원 재능기부 10만원 상당을 합해 최대 30만원의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선택진료는 검진과정 중 발견한 질병에 대한 치료와 중성화 수술비용 등으로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그래서 1마리당 최대 50만원씩 지원받을 수 있는 셈이다. 다만 미용과 영양제 등 단순 처방은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