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우리나라에서 버려지거나 잃어버리는 강아지 고양이가 아직도 연간 10만 마리를 넘나든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그 해답을 찾기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다. 경기도가 반려동물 입양문화 정착과 생명 존중 가치 확산을 위해 ‘슬기로운 개(犬)인(人)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15일부터 시작했다. 오는 11월까지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도민들의 유기 동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성숙한 반려동물 입양문화의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2022년 반려동물 입양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 교육은 ▲동물 생명존중 체험교육, ▲반려견 보호자 양육 성향 검사, ▲입양 후 반려견 기본교육,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 상담, ▲반려동물 이별(펫로스) 상담 등 다양한 과정을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센터’(수원시), ‘허그독’(용인시) 등 도내 지역별 교육장에서 오프라인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도는 이와 함께 ‘슬기로운 개(犬)인(人)생활’ 영상 교육 콘텐츠도 제작, 도민들이 ‘유기동물 입양’에 대해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내 동물보호센터를 통한
【코코타임즈】 점점 무더워지기 시작하는 요즘, 생활 속 거리두기 등으로 집콕 생활이 많아진 탓에 에어콘 사용할 일이 더 많아졌다. 온도 조절을 위해 수시로 켰다 껐다 하기 바쁘다. 하지만 냥이 키우는 집사들로선 에어컨 사용에 더 신경 쓰이는 대목이 있다. 강아지처럼 시원한 바람 쐬며 산책이라도 나서면 좋으련만, 냥이는 산책과도 거리가 멀다. 이런 '집콕' 동물 냥이한테 가장 적절한 여름철 실내 온도는 몇 도 일까? 사람한테는 너무나 쾌적한 온도가 냥이한테도 같이 쾌적한 지 정말 궁금해진다. 그래서 일본의 고양이 전문 인기 포털사이트 ‘네코부’(ねこ部)가 전하는 냉난방 주의점 중 냉방편을 살펴 본다. 여름철 고양이가 가장 기분 좋게 느끼는 온도는 26~28도 정도. 즉 냉방이 잘 된 실내는 냥이에게 좀 추울 수 있는 것이다. 사실 고양이는 평균 체온이 사람보다 1~2도 높은 37.5~38.9도이니 더위에 그리 약한 동물은 아니다. 또 스스로 체온 조절이 되는 동물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방심해서는 안된다. 더위를 느낄 때 보내는 신호들 먼저 고양이가 더위를 느낄 때 보내는 신호를 잘 살펴보자. 냥이들은 열심히 그루밍을 해 기화열로 몸의 열기를 발산하려 한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