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내분비 질환 '당뇨'는 반려견에게 비교적 자주 발생하는 병이다. 하지만 합병증이 생기면 치명적이어서 종종 응급상황을 일으키기도 한다. 수의사들이 평소에도 계속 공부해둬야 할 대표 질환의 하나다. 그래서 네슬레 퓨리나의 수의사 웨비나 '프로플랜'의 이번달 주제는 당뇨. 16일 오후 9시부터 제주대 송우진 교수(수의내과학)가 나와 ‘반려견 당뇨 관리의 이해와 관리법 업데이트’를 주제로 2시간 강의한다. 반려견 당뇨의 발병 기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최신 관리 방법의 원리와 응용법 등을 두루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 이후엔 약 20분간 질의응답 시간도 있다. 웨비나는 ‘애니답(aniDAP)’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실시간 중계된다. 단, 프로플랜 웨비나는 수의사 및 수의대생이 참여 대상이다. 이들만 ‘애니답(aniDAP)’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애니답은 다양한 수의학 관련 정보와 진단툴, 웨비나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 한편, 네슬레 퓨리나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반려견들의 당뇨 혈당 곡선 관리에 필요한 처방식인 ‘퓨리나 프로플랜 당뇨 관리 처방식 DM’의 임상 데이터도 소개한다. 최적의 섬유소를 함유하고 있어 반려견들 장 운동을 활발
【코코타임즈】 수의사 지식나눔 플랫폼 벳채널(VETCHANNEL)이 오는 13일과 27일, 가을맞이 세미나를 선보인다. 13일엔 오후 9시부터 김선아 충북대 동물병원 임상교수가 '동물행동의학적 문제 치료를 위한 비약물 요법'을 강의한다. 김 교수는 서울대 석사와 박사를 거쳐 미국 캘리포니아대학(UC DAVIS)에서 수의행동의학회(ACVB) '전문의' 과정을 수료한 후 지난 6월부터 충북대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본격 시작했다. 그는 "행동의학적 문제의 유병률이 70%가 넘는 연구 결과가 있듯, 행동의학 환자는 예상보다 훨씬 많다"면서 "하지만 (임상 현장에서) 진료가 많이 없는 것은 수의사들이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두려움이나 공포에 기인한 행동 문제는 '응급' 상황"이기에 "일선 동물병원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진료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김 교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동네병원에서도 활용하고 또 보호자들을 설득할 수 있는 동물행동 문제들에 대한 설명과 함께 건강 보조제를 이용한 치료법 등을 소개할 예정. 이어 27일에는 송우진 제주대 수의내과 교수가 오후 9시부터 '고양이 만성 장질환에 대한 최신 경향 리뷰(심화)'를 강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