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동물 의료서비스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27일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열린다. 토론회 좌장은 이종영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았으며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이 발제를 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조윤미 미래소비자행동 상임대표, 이동식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과장, 우연철 대한수의사회 사무총장, 김두현 수의사 등이 나선다.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발전방안 토론회' 8월27일 비대면 개최 허은아 의원은 "강아지, 고양이는 사람과 달리 진료 방법이나 비용 등이 표준화돼 있지 않다"며 "수의사 개인이 판단에 따라 진료 방식 역시 달라질 수밖에 없는 상황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저를 비롯한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구성원들이 반려인의 진료비 걱정에 꼭 답을 찾아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27일 10시30분에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은아생활'을 통해 생중계 된다.
【코코타임즈】 지난 1월 24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반려동물이 과연 암에 걸릴까?’를 주제로 펫맘스쿨 강좌가 열렸다. 이 행사는 건국대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 의료진들이 일반인의 반려동물 건강상식 증진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출처:petzine 이번 강의에서는 건국대학교 수의학과 박희명 교수가 반려동물 암에 대한 임상에서의 양상부터 암에 걸린 동물을 키우는 보호자가 궁금해 할만한 종양 진단 방법, 종양 치료 가능 여부, 관리, 항암 치료 부작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암에 걸린 동물의 보호자가 가장 고민하는 부분은 생존 기간과 항암 치료의 부작용일 것이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항암제는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동시에 죽이기 때문에 구토나 설사, 털 빠짐, 심하면 거부반응으로 사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난다. 생존 기간도 보호자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치료만으로 더 오랜 시간 함께 할 수 있지만, 종종 수술을 하는게 좋겠다는 잘못된 욕심으로 수술을 받고 반려동물과의 생명을 단축하는 안타까운 일도 있다고 전했다. 박 교수는 “암 치료 가능 여부를 알아보는 검사는 적극적으로 받아보아도 좋지만, 치료 가능성을 따져본 후,
【코코타임즈】 베스트셀러 <카밍 시그널>(Calming Signal) 저자 투리드 루가스(Turid Rugaas)가 3월 하순 한국을 방문한다. 투리드 루가스가 오는 3월 28일~29일 경기도 '보듬오남캠퍼스'(남양주시)에서 반려견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주최측인 '1986프로덕션'이 20일 밝혔다. 노르웨이 출신 훈련사, 투리드 루가스는 노르웨이의 유명한 반려견 훈련파크 '하겐 훈데스콜레'(Hagan Hundeskole)를 설립했고, 유럽반려견훈련사협회(PDTE) 회장이기도 하다. '반려견 행동교육의 거장' 투리드 루가스의 국내 첫 세미나의 주제는 '완벽한 개'(The complete dog). '개들의 언어와 그들이 세상을 보는 방법을 이해하라'(1일차), '개의 건강과 웰빙을 위한 정신적, 육체적 니즈'(2일차)로 구성돼 있다. 세미나 오프닝은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맡는다. 한편, 투리드 루가스 내한 세미나는 1986프로덕션과 (주)보듬컴퍼니가 공동 주최하며, 티켓은 네이버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투리드 루가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en.turid-rugaas.no/
【코코타임즈】 오는 30일, 재미있는 호랑이 이야기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보따리를 푼다. (사)한국범보전기금이 이날 호랑이 세미나를 열기 때문. '문화하는 호랑이'라는 타이틀에 호랑이 관련 전문가들이 강연과 토론을 이어가는 행사로, 이번이 세번째다. '호랑이에 대한 한민족의 기록과 기억, 그 의미'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동진 별빛생태농원 대표가 '조선시대 호환과 범 사냥의 기록과 기억'을, 조장혁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외국인에 의한 한반도 범 사냥의 기록과 기억'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한정춘 작가는 '조선족 동포들의 범에 대한 기억'을, 배성동 작가는 '호랑이가 온다-망명 한국호랑이 추적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한국 호랑이는 남한에서는 1921년 경주 대덕산에서 사살된 것이 마지막 공식 기록이다. 한국 호랑이는 중국의 동북호랑이(만주호랑이)나 시베리아 호랑이에 비해 다소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19세기 중엽의 동북아시아 일대의 사냥꾼들 사이에서는 가장 용맹하기로 소문이 나 있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총기를 이용한 사냥이 민간에까지 보급되면서, 호랑이도 다른 야생동물처럼 개체수가 점차 감소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