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우리나라 반려인들이 강아지에겐 한달 평균 16만4천원, 고양이에겐 15만원을 양육비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 김기만)가 지난 10월 진행한 소비자행태조사(Media and Consumer Research, MCR)(바로가기)에 따르면 반려인 중 반려견을 키우는 비율이 74.6%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고양이가 32.8%로 두 번째, 물고기가 8.9%로 세 번째였다. 또 반려가구별로 개는 평균 1.25마리, 고양이는 평균 1.61마리를 키우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반려가구들이 지출하는 양육비는 월평균 6~10만 원이 가장 많았고, 31만 원 이상을 지출하는 경우도 7~8%를 차지했다. 평균적으로 강아지에겐 매달 16.4만 원, 고양이에겐 15만 원을 쓰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50대의 반려인이 키우는 반려동물 중에는 개가 80% 이상으로, 50대 인구 중에는 개를 키우는 사람이 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양이는 남성이 키울 확률이 35%로, 여성(31%)보다 조금 높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20대(41%)와 30대(42%) 남성이 고양이를 많이 키우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려동물 관련 미디어 콘
【코코타임즈】 서울 거주하는 이들 5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최근 들어 개를 키우는 가구는 소폭 줄고 있는 반면, 고양이를 키우는 가구는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16일 `2018년 서울서베이`와 서울시민 1천 명 온라인 조사 결과,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는 서울 거주자는 2014년 18.8%에서 2018년 20.0%에 도달했다. 다섯 가구 중 한 가구꼴. 연평균 0.24%씩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 그들 중엔 '반려견'(84.9%)과 살고 있는 게 대부분. 하지만 지난 5년 사이 반려견 가구 비율은 소폭 감소(88.9%에서 84.9%) 한 반면, 반려묘 가구 비율은 8.6%에서 12.2%로 늘어났다.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는 거주하는 주택 형태나 가구원 수와 관계없이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반면, 반려묘 가구는 1인 가구나 월세 거주자에서 상대적으로 비율이 높았다. "현재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거나 이전에 키운 경험이 있다"는 69.2%를 대상으로 '반려동물을 키우게 된 계기'를 물은 결과, `동물을 좋아해서`가 62.0%로 가장 높았다. 또 `가족 구성원이 원해서`(44.9%), `또 다른 즐거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