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서울시수의사회(회장 최영민·사진 오른쪽 두번째)가 최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세번째>을 만나 "동물 정책을 바꾸기 위해서는 사전 준비와 관련 예산이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의사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김기현 의원과 면담을 통해 수의사법 졸속 개정의 부작용을 언급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동물 정책을 제안했다. 앞서 대한수의사회는 지난 8월 '수의사법' 관련 건의를 통해 △진료비 표준화 △진료부 공개 △진료거부 금지법 등은 사전 준비나 제반 규정 없이 진행돼 현행법과 상충하거나 부작용이 예상된다고 우려한 바 있다. 서울시수의사회에서도 이번 김 의원과 면담에서 "수의사법 개정을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합리적인 준비 기간과 예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준비 기간이 필요한 이유로 동물진료가 공공의료보험과 같은 공적 정책을 통한 연구나 지원 정책이 없다는 점을 들었다. 또 동물병원 진료행위가 공공재가 아닌 서비스업으로 분류돼 진료비에 10%의 부가세가 붙는다는 점, 비수의사가 구매할 수 있는 동물용의약품이 많아 약물 오남용의 위험이 크다는 점 등을 들어 "약사법을 먼저 개정해야 한다"고 주
【코코타임즈】 미국수의전문의, 레지던트에다 국내 수의학계 내로라하는 스타강사들까지 합세한 임상컨퍼런스가 열린다. 서울시수의사회는 17일, "2022 제19회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를 내달 24~25일 이틀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 광개토관에서 개최한다"고 했다. '제19회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에 한국 출신 미국수의전문의, 레지던트 7명 출연 일단 강사진이 화려하다. 한국 출신 미국수의전문의들을 대거 모았다. 수의외과전문의(DACVS) 김종민(VCA West Coast 동물병원)<사진> 수의사를 비롯해 수의내과전문의(DACVIM) 정현우(심장학, 버지니아공대 동물병원), 임지혜(신경학, 미주리대 신경학/신경외과 조교수), KIM HILLERS(종양학, 서울대 강사 & 해마루2차병원 컨설턴트) 수의사가 나온다. 또 수의안과전문의(DACVO) 박신애(미시건주립대 비교안과학) 수의사와 함께 미국에서 레지던트 과정을 밟았거나 밟고 있는 수의사들도 출연한다. 김아영(콜로라도주립대 재활의학), Clair Park(버지니아공대 수의대 소동물외과) 수의사 등. 이어 헨리 유(캘리포니아웨스턴대학 Adjunct교수) 수의사는 미국 동물병원의 경영기법들을
【코코타임즈】 서울시수의사회가 수의사를 대상으로 한 연수교육 접수를 시작했다. 20일 수의사회에 따르면 오는 31일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에서 수의사 연수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 주제는 △로컬에서도 할 수 있는 기관 스텐드 시술 △종양 인터벤션의 기본 원리와 다양한 적용 증례들 △방사선 치료에 대한 개론 및 증례 보고 등이다. 강사로는 전성훈 해마루동물병원 영상의학센터 인터벤션센터 과장과 이소윤 서울동물영상종양센터 원장이 나선다. 이밖에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 수출 검역과 관련한 교육도 진행한다. 수의사회 관계자는 "상기 교육은 대한수의사회 연수교육 규정에 의거해 서울 회원의 경우 필수교육 5시간, 그 외 타 지부 회원은 선택교육 5시간 이수가 인정된다"며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사전 연수교육 등록은 오는 28일까지 서울시수의사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예약할 수 있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수의사회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뉴스1)
【코코타임즈】 서울특별시수의사회(회장 최영민⋅사진 앞줄 왼쪽 세번째)와 한국문화국제교류 운동본부(이사장 위호인, ICKC),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KTA)가 공동 주최하는 '2022 반려동물사랑 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생명존중 정신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영상 공모전 영예의 대상은 '뚱이와 함께 하는 행복한 삶'을 출품한 원은재씨가 수상했다. 또 최우수상은 '소중한 내 친구 모모'를 응모한 모모팀(대표자 봉승관), 우수상은 애니메이션 '펫히어로즈'의 햄똘팀(대표자 전유현) 및 '나의 가족, 보리'를 출품한 신수진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밖에 10명(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상금 총액은 1,200만원. 이번 영상 공모전엔 지난 4월 중 모두 142 작품이 접수됐다. 그 중 2차례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총 14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본선 진출작에 대한 심사는 표재순 문화융성위원회 전 위원장을 비롯, 나응식 수의사(서울시수의사회 홍보이사) 등 7명이 진행했다. 이번 공모작 수상작은 향후 대한태권도협회 소속 국내 1만여 태권도장을 포함해 전 세계 태권도 회원국의 유
【코코타임즈】 서울시수의사회가 '제18회 서울수의임상콘퍼런스'를 오는 4~5일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녹화 강의는 7~13일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1일 수의사회에 따르면 이번 서울수의임상콘퍼런스는 안과, 외과 등 9개 테마에 걸쳐 총 30개 강좌로 구성돼 있다. 임상 수의사와 수의대생을 대상으로 한다. 현장 강의는 4~5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참여할 수 있다. 단,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500명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어떤 것은 현장 강의로, 또 어떤 것은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강의 주제로는 4일 △한방 있는 재활운동(이은구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청담점 센터장) △치과 진료 원칙 10가지(최이돈 VIP동물의료센터 원장) △일반외과 수술 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팁 10가지(홍연정 웨스턴동물의료센터 원장) 등이 있다. 5일에는 △단두종 증후군과 관련된 호흡곤란의 응급처치 및 수술(한현정 건국대학교 교수) △다양한 증례로 배워보는 MDB와 감별진단(Ddx) 활용법(김성수 VIP동물의료센터 원장) △고양이 만성 위장질환의 이해와 치료 전략(남예림 해마루 이차진료 동물병원 내과 과장) 등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최영민
【코코타임즈】 "반려동물이 정말 가족이라면 아무거나 먹일 수 있을까요? 특히 신장 등이 아픈 강아지, 고양이를 위한 처방식(질환관리) 사료는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 후 신중하게 급여해야 합니다." 최영민 서울시수의사회장은 지난 18일 뉴스1과 인터뷰에서 "동물복지를 향상시키고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오래 유지하려면 올바른 영양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한 동물전문 프로그램에 20년 이상 출연하며 국내 수의사 중 가장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최영민 회장. 수의학과 반려동물 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그는 반려동물 선진국인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을 방문해 수의학 분야에 풍부한 지식과 경험도 쌓았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인구는 1500만명이다. 강아지, 고양이를 가족처럼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동물을 이제 물건이 아닌 생명으로 보고 민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반려동물을 정말 가족이라고 생각한다면 '생명'이라는 인식과 함께 '올바른 영양 공급'이 중요하다는 최 회장. '치료에서 예방으로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그가 강조하는 올바른 영양 공급이란 어떤 것일까. "미국 등 반
서울시수의사회가 개최하는 제17회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가 내달 7~8일(토, 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노령견 및 고양이 질환 마스터’를 주제로 국내 수의과대학 교수 및 임상수의사들이 총 33개 강의를 준비했다. 해마루동물병원 김진경 원장의 '1차 병원에서 할 수 있는 노령견 호스피스 케어', 청담리덴동물치과병원 조희진 원장의 '고양이 치과 방사선 해석', 동물메디컬센터W 최갑철 원장의 '노령견 정형 질환에 대한 통증 진단 및 관리법' 등. 컨퍼런스 진행 순서에 따라 시간 순으로 실시간 생중계(1차)된다. 컨퍼런스가 끝난 후 9일부터 2주일간은 33개 강좌들 중에서 21개는 VOD 서비스(2차)를 통해 '다시보기'할 수 있다. 접속 시간에 따라 수의사 보수교육 시간(5~10시간)도 인정을 받을 수 있다. 또 오프라인에서 열리던 전시회는 1차, 2차 행사 기간 내내 온라인 ‘e-Booth’ 형태로 바뀌어 운영된다. 23일(금)까지 1차 사전예약, 11월5일(목)까지 2차 사전예약을 받는다. 참가비가 할인된다. 만일 행사 당일 등록을 하려면 최대 34만원(서수회 비회원 수의사 경우)을 내야 한다. 최영민 서울시수의사회장은 “온라인 장점을 극대화하여 1만명 이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