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서울시수의사회가 '제18회 서울수의임상콘퍼런스'를 오는 4~5일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녹화 강의는 7~13일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1일 수의사회에 따르면 이번 서울수의임상콘퍼런스는 안과, 외과 등 9개 테마에 걸쳐 총 30개 강좌로 구성돼 있다. 임상 수의사와 수의대생을 대상으로 한다.
현장 강의는 4~5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참여할 수 있다. 단,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500명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어떤 것은 현장 강의로, 또 어떤 것은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강의 주제로는 4일 △한방 있는 재활운동(이은구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청담점 센터장) △치과 진료 원칙 10가지(최이돈 VIP동물의료센터 원장) △일반외과 수술 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팁 10가지(홍연정 웨스턴동물의료센터 원장) 등이 있다.
5일에는 △단두종 증후군과 관련된 호흡곤란의 응급처치 및 수술(한현정 건국대학교 교수) △다양한 증례로 배워보는 MDB와 감별진단(Ddx) 활용법(김성수 VIP동물의료센터 원장) △고양이 만성 위장질환의 이해와 치료 전략(남예림 해마루 이차진료 동물병원 내과 과장) 등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최영민 서울시수의사회장<사진>은 "수의계가 보다 나은 미래를 열어갈 최신 임상 트렌드를 제시하고자 콘텐츠를 다양하게 구성했다"며 "이번 서울수의임상콘퍼런스가 그런 트렌드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콘퍼런스 전체 내용에 대한 녹화 강의는 서울시수의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7~13일 온라인으로 추가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