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차이니스 샤페이(Chinese shar-pei)는 세계에서 주름이 가장 많은 견종 중 하나로 한때는 아주 귀하고 드물었던 품종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었다. 한나라 시대의 풍속화에 차이니스 샤페이를 닮은 개가 등장했던 것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중국에서 길러지던 품종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이 개의 조상으로는 마스티프 계통의 품종일 것이라 전해오고 있다. 1947년 중국의 공산당이 개를 기르는 사람에게 과도한 세금을 부과시키기 시작했고 결국 개 사육까지 금지하면서 샤페이의 수는 점차 줄어들게 됐었다. 하지만, 홍콩 애호가들의 노력으로 1966년 미국으로 소개되기 시작했고 차이니스 샤페이는 개성 있는 외모로 큰 인기를 끌며 다시금 개체 수도 늘게 되었다. 샤페이는 중국어로 축 늘어진 피부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온몸이 주름투성이로 태어나지만, 성견이 되면서 얼굴과 어깨 부위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름은 없어지게 된다. 차이니스 샤페이는 원래 사냥견과 경비견으로 길러졌었고 투견으로도 활약했지만, 서양의 체구 큰 품종들이 유입되면서 투견으로서의 관심은 멀어지게 되었다. 한 때 식육견으로도 사용된 아픈 과거도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빅뱅의 지드래곤
【코코타임즈】 아무리 개를 건강하게 키운다 한들, 단 한 번도 설사하지 않은 적은 전무할 것이다. 설사는 비교적 가벼운 요인만으로도 발생할 수 있는데, 그 원인은 수도 없이 다양하다. 단순히 과식 때문일 수도 있지만 소화불량, 스트레스, 기생충, 세균, 바이러스, 내분비계 질환, 염증성질환, 중독, 종양 등도 대표적인 이유이다. 설사 원인 중에는 품종에 따른 유전적 이유도 있다. 그렇다면 설사에 특히 민감한 품종에는 누가 있을까?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박희명 교수에게 좀 더 자세히 알아보았다. 요크셔 테리어 요크셔 테리어는 소화기가 예민한 품종이다. 특히 설사를 일으키는 질환 중 하나인 '장 림프관 확장증'에 시달릴 확률이 높다. 장 림프관 확장증은 말 그대로 장 림프관이 비정상적으로 확장하고 림프액이 터짐으로써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염증으로 인해서 소화와 흡수 능력 저하 등을 일으킨다. 바센지 유전적 질환인 면역세포 증식성 장병증에 걸리기 쉽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더욱 쉽게 발병한다. 장 증식성 장병증은 면역반응 과잉으로 장 조직에 손상을 입히고 영양분 흡수를 방해하는 장 질환이다. 샤페이 샤페이는 선천적으로 염증성 장 질환이 잘 발생한다. 염증성
【코코타임즈】 빅뱅 지드래곤이 반려견들을 방치하고 있다는 SNS 글들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 지드래곤 가족이 운영하는 펜션에 있는 '가호'와 '졸리'에 대해 "눈썹이 눈을 자주 찔러 눈물도 많이 맺혀 있었다"거나 "반려견들이 힘이 없고 축 늘어져 있었다"고 묘사하며 두 반려견이 제대로된 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 또한 글 작성자는 가호와 졸리의 발톱이 심하게 길어 수술을 해야할 상태라며 "발톱이 너무 길면 발톱을 깎을 때 혈관까지 같이 잘려서 피가 철철난다"고 경고했다. 이어 "이들의 견종이 피부병에 취약하고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샤페이'종이라 실내에서 키우는 것이 적합함에도 야외에서 길러지고 있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가호는 지드래곤이 빅뱅 활동 초반에 입양한 반려견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은 가호와 함께 화보나 뮤직비디오 등을 촬영하고,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졸리는 가호의 여자친구로 입양됐다. 그런 가운데 지드래곤은 최근 고양이를 입양한 것으로 알려져 반려견들의 방치 논란을 더욱 키웠다. 이에 대해 래퍼 키디비<사진>는 27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동물을 패스트패션처럼 갈아치우는 사람들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