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체중이 줄었을 때 예상할 수 있는 원인 4가지
【코코타임즈】 고양이가 이전과 다를 바 없이 음식을 잘 먹는데도 살이 빠진다면 반드시 건강 이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가볍게는 소화기계 문제일 수도 있지만, 종양이 원인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고양이 체중이 감소하는 원인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소화·흡수 장애 음식물을 제대로 소화하거나 흡수하지 못할 경우, 영양실조에 걸릴 수 있다. 이런 모습은 주로 소화력이 약한 노령 고양이에게서 나타난다. 음식물을 소화하는 액이 만들어지는 췌장이 약해져도 소화와 흡수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럴 땐 영양성분이 풍부한 사료나 간식을 먹여 열량 보충을 충분히 해주도록 한다. 신장 질환 고양이는 신장 질환 발생률이 높아서 신장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고양이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신장 질환인 신부전증이 발생하면 몸이 야위는 것 외에도 소변 색깔이 투명해지고, 소변량이 증가한다. 그래서 평소보다 물을 더 많이 마시는 모습 등을 보인다. 내분비계 질환 식욕이 왕성한 데에 비해 살이 계속 빠진다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 질환이라면 활동량도 갑자기 많아진다. 신진 대사를 촉진하는 호르몬이 지나치게 분비하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대사가 지나치게 활발해지기 때문에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