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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백과

고양이 체중이 줄었을 때 예상할 수 있는 원인 4가지

 

 

【코코타임즈】 고양이가 이전과 다를 바 없이 음식을 잘 먹는데도 살이 빠진다면 반드시 건강 이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가볍게는 소화기계 문제일 수도 있지만, 종양이 원인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고양이 체중이 감소하는 원인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소화·흡수 장애


음식물을 제대로 소화하거나 흡수하지 못할 경우, 영양실조에 걸릴 수 있다. 이런 모습은 주로 소화력이 약한 노령 고양이에게서 나타난다. 음식물을 소화하는 액이 만들어지는 췌장이 약해져도 소화와 흡수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럴 땐 영양성분이 풍부한 사료나 간식을 먹여 열량 보충을 충분히 해주도록 한다. 

 

신장 질환 

 

 

 


고양이는 신장 질환 발생률이 높아서 신장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고양이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신장 질환인 신부전증이 발생하면 몸이 야위는 것 외에도 소변 색깔이 투명해지고, 소변량이 증가한다. 그래서 평소보다 물을 더 많이 마시는 모습 등을 보인다.

 

 

 

 

 

내분비계 질환


식욕이 왕성한 데에 비해 살이 계속 빠진다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 질환이라면 활동량도 갑자기 많아진다. 신진 대사를 촉진하는 호르몬이 지나치게 분비하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대사가 지나치게 활발해지기 때문에 살이 빠지는 것이며, 주로 8세 이상인 고양이에게서 흔히 발생한다.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자주 보는 모습, 구토와 설사를 동반할 수 있다.  

 

또 목 부근에 응어리가 만져지기도 한다.

 

 

 

 

그 밖의 원인


종양, 스트레스, 면역결핍 바이러스(고양이 에이즈), 백혈병 등이 원인일 /수도 있다. 

 

 

결국, 고양이가 식사를 잘 하고 있어도 체중이 계속 줄어든다거나, 반대로 사료를 잘 안 먹으려는 든다면 그 때부턴 고양이 상태를 세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이런 증상이 계속된다면 체중의 변화 기록(날짜 포함)과 이상행동 관찰 기록, 그리고 동영상 등을 지참하고 동물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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