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개의 '식욕 부진'(Anorexia)은 인간의 신경성 '섭식 장애'(Eating Disorder)와는 다른 의미다. 개가 음식을 먹지 않을 때는 반드시 이유가 있으므로 재빠르게 원인을 찾아 치료해 줘야 한다. [원인] 개의 줄어든 식욕은 어떤 병이나 질환, 또는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 특정 부위의 염증이나 생식기계의 질환, 파상풍, 고열, 치아골절, 치은염, 종양 등이 있을 수 있다. 예민한 개의 경우 환경이 바뀌면, 초조하고 불안해하며 스트레스를 받아 음식을 잘 먹지 못한다. 특히 사나운 성격의 다른 개를 만나거나 사람이 많은 시끄러운 장소에 노출돼 있다면 증상이 더욱 뚜렸해진다. 여행 같은 장시간 차량 이동이 있었다면 멀미가 원인일 가능성도 매우 크다. 먹이가 입맛에 안 맞아 거부하는 일시적인 원인도 있을 수 있으며, 백신 접종 후에도 '진짜 입맛이 없어' 한동안 식욕 부진이 올 수 있다. [치료] 개 식욕 부진의 이유가 염증이나 질환 등이라면 수의사의 지시대로 잘 이행하고 치료해 주면 된다. 하지만 심리적, 환경적인 요인이라면 보호자의 절대적인 사랑과 관심이 우선이다. 꾸준하고 계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l
【코코타임즈】 먹을 것이 풍족한 환경에서 자라다보니, 강아지 고양이들도 때론 음식을 앞에 두고 여유(?)를 부리기도 한다. 하지만 평소 잘 먹던 음식도 더 이상 먹지 않는다면 건강에 이상이 온 것인지 의심해봐야 한다. 사실 식욕 저하는 스트레스가 원인이 됐을 경우가 대부분. 아주 예민한 강아지가 아니라 하더라도 갑자기 환경이 바뀌면, 초조하고 불안해하며 음식을 잘 먹지 못한다. 또 사료나 간식이 입맛에 안 맞아 거부하는 경우도 있다. 이빨 등 입안 문제일 수도 있다. 그 외 사나운 개를 만났거나, 사람이 많은 시끄러운 장소에 노출돼 있다면 식욕 부진 증상이 더욱 뚜렷해진다. 여행을 할 땐 멀미가 원인일 가능성도 있다. 또한 백신 접종 후에는 ‘진짜 입맛이 없어’ 한동안 식욕 부진이 온다. 게다가 암컷이라면 생리 중에 일시적으로 식욕 저하를 보일 수 있다. 고양이도 발정기에는 마찬가지. 물론 몸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면 크게 걱정을 안해도 된다. 그러나 활동성이나 기력이 떨어지고, 간이나 신장 수치가 상승하며 식욕 부진이 일어난다면 그건 얘기가 다르다. 특정 부위 염증이나 생식기 질환, 파상풍, 고열, 치통, 종양 등이 원인이 됐다해도 긴박한 상황이다. 특히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