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부신피질 기능항진증은 부신에서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필요 이상으로 과하게 분비되는 증상을 말한다. 쿠싱 증후군이라고도 불린다. 부신은 작지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생명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부신피질 호르몬이 분비된다.부신피질에서는 대사에 관여하는 호르몬(무기질 코르티코이드와 글루코 코르티코이드)를 만들어낸다. 부신피질 호르몬은 면역력 및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 체내 수분 균형 유지 등 외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부신피질 기능항진증의 평균 발생 시기는 10살 내외이며, 주로 암컷 고양이에게서 발생한다. [증상]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자주 보며, 그 양 또한 많아진다. 숨을 헐떡인다. 식욕이 증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체중이 늘어나고 배가 나온다. 근육이 약화되고 피로해 한다. 귀 끝 등 좌우 대칭으로 탈모가 생긴다. 부분적인 탈모가 생기기도 한다. 피부 석회화가 생겨 비듬처럼 하얀 각질이 피부에 붙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부분부분 반점이 생기고, 혈관이 비치거나 쉽게 멍이 들 정도로 피부가 얇아진다. [원인] 뇌하수체 의존성 부신피질 기능항진증(PDH)과 부신종양 부신피
【코코타임즈】 부신은 생명을 유지하는 데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작은 기관이다. 부신피질에서는 대사에 관여하는 호르몬(무기질 코르티코이드와 글루코 코르티코이드)을 만들어낸다. 이 호르몬의 분비가 부족하면 부신피질 기능 저하증이 발생한다. 에디슨병이라고도 불리는 이 질병은 약 4세 전후와 암컷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발병 확률은 낮은 편이다. 부신피질기능항진증(쿠싱증후군)과 상반되는 개념의 질환이다. [증상] 증상은 만성과 급성 여부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다. 공통적으로는 식욕저하, 체중감소, 우울증, 무기력, 갈증과 다뇨, 설사 혹은 혈변, 탈수, 구토, 탈모, 근력 저하, 복부 통증 등이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만성의 경우, 상태가 좋아지다 나빠짐을 반복한다. 급성일 경우 비틀거림과 쇼크 증세를 보일 수 있다. 신속하게 치료를 하지 않으면 생명에 지장이 올 수 있다. [원인] 무기질 코르티코이드와 글루코 코르티코이드 호르몬들은 신체 유지에 매우 중요다. 부신피질 기능 저하증은 이 부신피질에서 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아 발생한다. 면역력 저하, 혹은 부신피질에 염증, 종양 등이 생겨 망가지거나 뇌하수체에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