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고양이는 도도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이 넘쳐나는 동물이다. 종종 보호자를 당황케 만들거나 귀여운 행동들은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죠. 이상하지만 귀엽기만 한 고양이의 독특한 행동들 다섯 가지. 꾹꾹이 고양이가 앞발을 오므렸다 폈다 반복하는 것을 꾹꾹이라고 한다. 조물조물 빨래를 하는 듯한 이 꾹꾹이는 주로 자신이 좋아하는 대상에게 보이는 행동이다. 전문가들은 고양이 꾹꾹이에 대한 원인을 다양하게 추측한다. 가장 유력한 원인은 어릴 때 어미 젖이 잘 나오도록 누르던 습성이 남아 있다는 것이다. 젖을 먹으면서 느끼던 포근함을 다시금 느끼고자 함이다. 고양이가 꾹꾹이 하는 또 다른 이유는 현재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추측하고 있다. 풀 뜯어 먹기 고양이가 풀을 뜯어 먹는 이유는 단순한 호기심에서 그렇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소화가 잘 안 되거나 장 내에 '헤어볼'(고양이가 자신의 털을 핥으면서 삼킨 털 뭉치)이 남아 있어서 의도적으로 풀을 먹고 게워내기 위함이기도 하다. 얼굴 비비기 고양이 얼굴은 페로몬이 분비되는 곳이다. 영역 동물인 고양이는 자신의 체취를 묻히고자, 더 정확히는 자신의 체취를 남겨 안정감을 느끼고자
【코코타임즈】 고양이의 울음 소리나 행동을 유심히 살피면 고양이가 어떤 상태인지, 어떤 표현을 하고 싶은지 어느 정도 읽을 수 있다. 1. 새처럼 '짹짹' 거린다? 고양이가 창문 근처에 앉아 밖을 보면서 마치 새가 울듯이 '짹짹' 거릴 때가 있다. 이것은 신났거나 자극을 받았다는 뜻이다. 창문 밖에 새나 도마뱀 등이 있을 때 이를 알리고자 하는 신호인 경우이기도 하다. 또는 그들이 반려인에게 관심을 받고싶다는 표현이기도 하다. 엄마 고양이가 새끼 고양이와 의사소통 할 때도 짹짹거릴 때가 있다. 2. 길게 울부짖는다? 고양이가 길게 울부짖는 것은 병이 있거나, 통증이 있거나, 불편할 때인 경우가 많다. 특히 고양이는 토하기 전에 길게 운다. 이밖에 다른 고양이나 동물로부터 위협받았을 때도 길게 운다. 울음 소리가 과도하게 길고, 이것이 지속되면 수의사에게 데리고 가 검사받아야 한다. 일부 노령 고양이에게서 흔한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을 때도 길게 울 수 있다. 3. 화장실 밖에서 배변한다? 여러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상황에서 특정 고양이가 화장실 밖에 배변을 한다면 화장실이 너무 적다는 뜻이다. 경쟁에서 밀려 화장실을 쓰지 않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코코타임즈】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때때로 "내 아이, 지금 기분은 어떨까?" 또는 "얘도 자기 삶에 만족해 할까?"라는 의문이 들기 마련. 미국 수의사 프랭클린 맥밀란(Franklin McMillan)에 따르면, 고양이는 기분이 좋거나 행복감을 느낄 때 이런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몸을 문지른다 고양이가 사람에게 다가와 몸을 비비거나 문지르는 행동은 상대방의 존재로 인해서 행복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식욕이 좋다 건강하고 컨디션이 좋은 고양이는 식욕에 문제가 없다. 하지만 평소와 달리 유난히 밥을 많이 먹으려 한다면, 이땐 얘기가 다르다. '갑상샘 기능 항진증'이 생겼거나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는 않은지 의심해봐야 한다. 사람도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듯, 고양이 역시 무엇인가를 먹으면서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것일 수도 있다. 골골송을 부른다 골골송은 특정 상황에서 고양이가 '갸르릉' 소리 내는 것을 말한다. 만족스러운 상황이나 기분이 좋을 때 이 소리를 낸다. 반대로 몸이 좋지 않을 때도 골골송을 부른다. 자가 치유 효과가 있기 때문인데, 분명 기분이 좋을상황이 아닌데 골골송을 부른다면 아픈 곳은 없는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