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개의 배가 부푼 상황은 보통 새끼를 가졌거나 밥을 많이 먹어서다. 하지만 두 가지 경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배가 부어 있다면 건강이 좋지 않다는 뜻이다. 배가 부은 모습 외에 동반하는 또 다른 증상에 따른 의심 상황을 알아본다. 수 시간 내로 급격히 배가 부풀고 호흡곤란, 구토 증세를 보였다면 위염전이나 위확장을 의심해봐야 한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암컷 개의 하복부가 부푼 경우 자궁축농증일 확률이 높다.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자주 보며, 외음부가 붓거나 피와 고름으로 악취가 나기도 한다. 하복부가 붓고 방광 부근에 응어리가 만져진다면 요로 결석증이 원인이다. 소변을 제대로 보지 못하거나 보더라도 피가 섞여 있을 수 있다. 평소보다 소변보는 횟수가 줄거나 늘어난다. 소변을 볼 때 아파하거나 아예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심근증이 생기면 배와 사지가 붓지만 대체로 건강해 보이고 식욕도 있다. 다만 증상이 심하면 기침, 호흡곤란, 실신 등의 증세가 따르기도 한다. 만성간염에 걸린 개는 배가 부푸는 모습 외에도 구토, 설사, 식욕 저하, 기력저하, 황달,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인다. 복부가 가죽이 늘어지고 좌우 대칭인 탈모
【코코타임즈】 고양이는 참 까다롭다. 어떨 때는 그냥 손짓만 해도 ‘냥냥’거리며 달려오지만, 또 언제는 애타게 불러봐도 반응이 시큰둥하다. 개와 다르게 만지기를 허락하는 신체 부위와 허락하지 않는 부위도 있다. 이를 모르고 덥석 만졌다가는 피를 보기 십상이다. 초보집사가 알아야 할 고양이 터치 허락 부위와 금기 부위,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일까? # 얼굴은 허락한다냥 고양이는 얼굴을 만져주면 편안함을 느낀다. 특히 턱밑, 뺨, 귀 부근을 만져주는 것을 좋아한다. 얼굴에서 페로몬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인데, 영역 동물인 고양이는 자신의 체취를 맡으며 안정감을 느끼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 고양이가 낯선 곳이나 집안, 혹은 사람에게 자신의 얼굴을 문지르는 행위 역시도 자신의 냄새를 곳곳에 남겨 영역표시를 하려는 행동이다. # 배는 건드리지 말라냥 대부분의 고양이가 얼굴 터치는 허락하는 반면, 금기시하는 부위도 있다. 바로 배다. 배는 중요한 장기들이 모여있는 곳이기 때문에, 배를 만질 때 뒷발로 찬다든지 물고 할퀴는 것은 자신을 보호하려는 본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양이가 상대방 앞에서 배를 보이며 발랑 눕거나 뒹구는 것은 태생이 낙천적인 성격이 아닌 이상 상대
【코코타임즈】 고양이는 유난히 뱃살이 많은 동물이다. 그래서 적당한 뱃살은 정상이다. 하지만 유난히 배가 부풀어오른다면 이때부터는 얘기가 달라진다.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니까. 고양이 배가 부푸는 모습과 이로 인한 질병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고양이 배가 부풀어 있다면 먼저, 고양이 배변 상태를 체크해본다. 신장 질환이 생긴 고양이는 배가 부풀고 평소와 다른 배뇨 모습을 보인다. 소변 보는 횟수가 갑자기 늘거나 줄어 들며, 소변에서 피가 비치기도 한다. 만성 변비에 걸린 고양이도 배가 부풀어 있다. 활동량 저하나 식습관 불량 등의 이유로 노령 고양이에게서 흔히 발생한다. 자궁축농증으로 배가 불룩해질 수 있다. 자궁이 농으로 가득 찼기 때문인데, 나이 든 암컷 고양이가 밥을 잘 먹지 않는데도 배가 빵빵하거나 구토를 한다면 자궁축농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간경화가 생겼을 경우에도 드물게 배가 부푸는 증상을 보인다. 복수가 차서 복부 팽만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복수가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다. 주로 어떠한 질병에 의해 발생한다. 고양이를 위에서 봤을 때, 옆구리가 불룩하다면 복부 부근의 종양이나 복막염에 의한 복부 팽만을 의심해봐야 한다. 종양일 경우엔 배가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