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국민들을 위한 평생교육 온라인 공공 플랫폼 '케이무크'(K-MOOC)에도 반려동물 강좌가 잇따르고 있다. 이번에 올라온 강의는 원광대 김옥진 교수(농식품융합대학 반려동물산업학과)의 ‘반려동물학’. 김 교수가 최근 펴낸 같은 제목의 저서 내용을 교재로 한 반려동물 입문 과정.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K-MOOC 강의는 이전에 동물행동교정학 전문가인 건국대 박희명 교수('반려동물과 행복 나눔'), 장안대 오희경 교수 '반려견스타일링' 등 자격증 관련 강좌들이 몇 개 있었다. 하지만 동영상만 14시간이 넘는 본격 강좌로는 김 교수의 '반려동물학'이 처음이다. 대학 강좌처럼 먼저 수강 신청을 하고, 강좌 커리큘럼에 맞춰 진행한다. 중간에 리포트 제출이나 시험을 볼 수도 있다. 지난 15일부터 수강 신청을 받고 있다. 강좌는 이번 달 29일부터 시작해 내년 2월 초에 끝난다. 동영상 시청 등 학습인증 20시간 이상을 채우면 원광대 총장 명의로 '수료증'을 받는다. 김 교수는 "준비에만 1년 이상이 들었다"면서 "반려동물의 종류, 특성 및 품종, 질병 관리 등에 대하여 학습하고 관련 지식을 넓힐 수 있다"고 했다. 반려동물 관련 신기술과 관련 사업, 질환,
【코코타임즈】 내년 2월 첫 시험이 시행되는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 준비서가 나왔다. 10일 형설출판사에 따르면 이 책 '반려동물학'은 급증하고 있는 반려동물 관련 학습 수요에 맞춰 반려견과 반려묘를 포함해 반려동물에 관한 기초 지식을 담았다. 반려동물의 종류, 특성 및 품종, 강아지와 고양이의 질병관리 등을 학습하고 관련 지식을 넓힐 수 있다는 것이 출판사 측의 설명이다. 출판사 관계자는 "이 책에는 반려동물 종류별 특성과 입양 준비 사항, 건강 관리, 행동학 등 기초 정보를 담았다"며 "반려동물 시장과 관련 산업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무 능력 배양이 핵심 목표이기 때문에 동물보건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자인 김옥진 교수는 서울대 수의대 박사로 원광대학교에서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장 및 동물매개심리치료학과장을 맡고 있다. 또 한국동물보건복지학회장, 대한수의학회 동물보건사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