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지난달 27일 활동을 시작한 강서구 반려견 순찰대 '초코'팀은 아파트 단지 순찰 중 목줄 없이 혼자 있는 미아견을 발견하고 수소문 끝에 집으로 귀가시키던 중 침입절도 범죄예방 역할까지 해냈다. 발견 당시 미아견은 겁을 먹고 도망치고 있었는데, 순찰견 초코가 이를 따라가 멈추게 하고 반려견주인 김병규 씨가 미아견의 집까지 데리고 갔다. 이때 김씨는 집의 문이 열려 있고 인기척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집주인에게 연락했다. 잠금장치 고장으로 문이 열려 반려견을 잃어버릴 뻔한 일을 막고 이후 문단속 조치를 취하는 등 침입절도 범죄예방 역할까지 수행했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 반려견 순찰대'(별칭 '해치 펫트롤', pet+patrol) 운영을 강동·서초·송파·금천·강서·마포·서대문·동대문·성동 등 서울 전역 9개 자치구로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강동구에서 진행된 64개 순찰팀 시범 운영이 지역사회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했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9개 자치구에서 총 663팀이 신청했으며, 지난달 13일 강동구를 시작으로 지난 4일 송파구, 서초구까지 총 248팀의 순찰대가 순차적으로 '우리동네 안전 지킴
【코코타임즈】 서울에서 시작된 '반려견 순찰대'가 부산으로도 확산된다.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면서 지역 방범 활동을 펼치는 '부산 반려견 순찰대'를 시범 운영하기 위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순찰대는 반려견과 함께 일상적인 산책 활동을 자유롭게 하면서 거주지 곳곳의 위험 요소를 살핀다. 순찰 도중 범죄 위험 요소를 발견 또는 위급한 상황이 벌어지면 112에 신고해 즉각적인 대응을 유도한다. 또 시설물 파손, 생활 불편사항을 발견했을 때는 120(부산시 콜센터)에 신고하는 등의 활동을 펼친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의 '해치 펫트롤'(Haechi Petrol)과 유사하다. 서울시의 상징이자 안전을 지키는 수호자인 해치(Haechi)와 Pet(반려동물)+Patrol(순찰대)의 합성어다. 지난 2003년, 일본 도쿄 세타가야구 세이죠 경찰서가 주민 자원 봉사 활동으로 ‘멍멍순찰대'(わんわんパトロール隊)를 시작했던 것이 시초다. 이 프로그램은 곧 일본 전역으로 확산됐다. 서울시도 그 아이디어에서 착안, 지난 4월부터 ‘해치 펫트롤’이란 이름으로 이 프로그램을 전격 도입했다. 부산시 자치경찰위, 반려견 순찰대 시범운영…참가자 모집 부산
【코코타임즈】 지난 5월부터 두달간 서울 강동구에서 시범 운영해온 반려견순찰대 '해치 펫트롤'이 곧 서울 전역으로 확대 운영된다. 이에 따라 동네 산책길에서 '순찰대' 조끼를 입은 아이들을 이젠 서울 어디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자치경찰위원회는 그동안 '해치 펫트롤' 시범사업 운영 대행을 해온 (사)유기견없는도시(대표 김지민)와 함께 서울 전역으로 반려견순찰대 운영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치 펫트롤을 주민참여형 자치 치안의 새로운 상징으로 정착시켜보자는 것. 이에 서울시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15일 진행된 협약식에서 김학배 위원장은 "반려견 순찰대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치 치안 역할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빠른 시일 안에 서울시 전역 확대와 더불어 전국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자치경찰위원회는 반려견 순찰대 계획 수립부터 예산 운영, 사업 모니터링 등 사업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기견없는도시 김지민 대표도 "주민참여 자치경찰 정책 모범 사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반려견 순찰대 모집, 선발, 교육, 홍보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진행하며 사업 확
【코코타임즈】 오는 7월부터 반려견 순찰대 '해치 펫트롤'이 서울 전역으로 확대된다. 그럴 경우, 반려견 순찰대가 서울 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강아지와 산책하며 동네를 지킨다는 취지의 반려견 순찰대는 지난 2일부터 서울 강동구에서 시범 운영되기 시작했다. 이들의 활동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 해치 펫트롤은 서울시의 상징이자 안전을 지키는 수호자인 해치(Haechi)와 Pet(반려동물)+Patrol(순찰대)의 합성어다. 지난 2003년, 일본 도쿄 세타가야구 세이죠 경찰서가 주민 자원 봉사 활동으로 ‘멍멍순찰대'(わんわんパトロール隊)를 시작했던 것이 시초다. 이 프로그램은 곧 일본 전역으로 확산됐다. 서울시도 그 아이디어에서 착안, 지난 4월부터 ‘해치 펫트롤’이란 이름으로 시작한 것. 이들은 범죄 위험 요소를 발견하거나 위급한 상황이 벌어지면 112에 신고한다. 또 시설물 파손이나 생활 불편 사항을 발견했을 때도 120에 신고해 조치를 유도한다. "주민의 자발적인 순찰 활동으로 '일상 속 거리를 지켜보는 눈'을 확대, 잠재적 범죄 요인을 예방한다"는 게 1차 목표. 이를 통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애견 산책문화를 정착시키는 효과
【코코타임즈】 "산책하는 강아지 눈치 주지 마세요…동네 지키는 중입니다." 서울 반려견순찰대 해치펫트롤이 현장 순찰을 시작했다. 2일 서울 강동구 강동경찰서(서장 허명구)에서는 서울 반려견순찰대 교육 및 해치펫트롤의 첫 현장 순찰이 진행됐다. 해치펫트롤은 서울시의 상징이자 안전을 지키는 수호자인 해치(Haechi)와 Pet(반려동물)+Patrol(순찰대)의 합성어다. 주민이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면서 지역 방범 활동을 하는 봉사 모임으로 활동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반려견 순찰에 앞서 강동경찰서 관계자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산책하다가 위험요소 발견 시 112에 전화해 반려견 순찰대 신원을 밝히고 정확한 위치를 제시한 뒤 현재 상황을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순찰에는 크기와 견종을 불문하고 다양한 반려견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를 주관한 유기견없는도시 관계자는 "반려견순찰대가 동네도 지키고 강아지 산책의 긍정적 이미지를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펫티켓을 잘 지키는 모습을 보이면 비애견인들과의 갈등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려견순찰대는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와 강동구, 강동경찰서가 함께 만들었다"며 "강동구를 시작으로 전
【코코타임즈】 반려견순찰대 해치펫트롤 선발테스트가 오는 30일 서울 강동구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28일 강동구에 따르면 해치펫트롤은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면서 아이들과 동네를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봉사활동 모임이다. 해치펫트롤 선발 대상은 지역 방범 활동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관심이 있고 주 3회 이상 반려견과 산책하면서 순찰대 활동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선발 방법은 반려견이 '앉아' '기다려' 등 명령 수행이 가능한지, 산책 시 보호자를 잘 따라 걷는지 등을 보고 판단한다. 자세한 내용은 유기견없는도시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뉴스1) 관련기사 “해치 펫트롤”…서울에 ‘반려견 순찰대’가 뜬다 바로가기
【코코타임즈】 해치 펫트롤. 서울에 새로 시작되는 '반려견 순찰대' 이름이다. 서울시민 안전을 지키는 수호신 '해치'에 Pet+Patrol이란 뜻의 펫트롤을 붙였다. 강아지와 산책하면서 지역 방범 활동도 겸하는 주민 참여형 치안 활동. 전국적으로 처음 시도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산책도 하고, 동네도 지킨다"는 것이다. 이들은 범죄 위험 요소를 발견하거나 위급한 상황이 벌어지면 112에 신고한다. 또 시설물 파손이나 생활 불편 사항을 발견했을 때도 120에 신고해 조치를 유도한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일본 도쿄 세타가야구 세이죠 경찰서가 주민 자원 봉사 활동으로 '멍멍순찰대'(わんわんパトロール隊)를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곧 일본 전역으로 확산됐다. 서울시도 그 아이디어에서 착안, 이번에 서울시 지역 특성에 맞춰 '해치 펫트롤'을 만들었다. 이를 위해 내달부터 두 달간 강동구에서 이를 시범 운영한다. 27일까지 강동구에 거주하는 반려인 100명을 선발한다. 주 3회 이상 반려견과 산책하며 순찰 활동에 참여할 보호자들이다. "주민의 자발적인 순찰 활동으로 일상 속 '거리를 지켜보는 눈'을 확대, 잠재적 범죄 요인을 예방한다"는 게 1차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