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글로벌 동물의약품 전문회사 ‘엘랑코’(Elanco)가 '세레스토'(Seresto) 진드기 예방 목걸 가품을 해소하려 특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국엘랑코동물약품(주)는 12일 "세레스토 가품(假品, 가짜상품)을 정품(正品)으로 바꿔주겠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2주간 총 200개까지 신청을 받는다. 가품 구매 이력 및 제품을 보내면 엘랑코 공식 판매사이트에서 무료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겠다는 것. 가품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가품의 폐해를 알리기 위한 교환 캠페인이다. 하자가 있는 자사 판매제품을 교환하거나 환불해주는 방식이 아니라, 판매한 적이 없는 유사품조차 정품으로 교환해주는 방식이다. 엘랑코는 또 "이번 기회에 정품과 가품에 대한 정확한 구분 방법도 함께 알려주는 캠페인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제품 효능은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전문기관들 승인을 다 받았고, 위험성도 거의 없다 자신하는 만큼 온라인 상에서 떠돌고 있는 유사품과 위조품 등 가짜상품을 박멸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는 것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포스터 속 QR코드에 접속한다. 이벤트 공지글을 캡처한 후 자신의 SNS 계정에 게시한다. 이를 모두
【코코타임즈】 최근 전 세계 반려인의 마음을 ‘철렁’하게 만든 논란이 등장했다. 다름 아닌 미국 동물의약품 전문 회사 ‘엘랑코’(Elanco)가 판매하는 ‘세레스토’(Seresto) 반려동물 진드기 예방 목걸이 때문이다. 지난 2일 미국 유력지 <USA 투데이>는 "세레스토 진드기 방지 목걸이로 수많은 반려동물이 질병을 앓았고, 또 최소 1천600마리 이상의 반려견이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엘랑코’ 측은 “세레스토 목걸이 관련 기사는 크게 왜곡됐다"며 “동물의 죽음과 제품 성분 간 어떠한 인과관계도 증명되지 않았다"라고 반박했다. 세레스토 목걸이 논란의 진실은 무엇일까? <코코타임즈>가 논란의 그 시작과 쟁점을 짚어봤다. 세레스토 Seresto ‘세레스토’는 독일 회사 ‘바이엘’(Bayer)이 만들고, ‘엘랑코’가 판매하는 반려동물 진드기 예방 목걸이 브랜드다. 미국 캐나다 등 북미는 물론 유럽, 호주 등에다 우리나라에서도 수없이 팔리고 있다. 어떤 원리일까? 먼저, 세레스토 제품 안의 성분이 조절되며 방출된다. 살충(Imidacloprid)과 진드기 구충(Flumethrin) 성분이다. 이들이 피부 지질층을 따라 강아지
반려동물 웨어러블 제품을 전문 개발하는 엔사이드는 7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시회 'CES 2020'에 '반려동물 교감형 스마트목걸이'를 출품 전시한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장경인 교수(로봇공학전공)가 DGIST 대학원생(오세혁·제갈장환)들과 함께 반려동물 기분과 건강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술과 이를 적용한 목걸이 형태의 제품을 개발하는데 성공, 본격적인 제품 상용화 작업에 돌입했다. "반려동물 웨어러블 시장은 세계적으로 2조원대에 육박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개발된 제품들은 딱딱한 클립 형태가 대부분으로 동물들에게 착용 거부감을 주고 생체 신호가 자꾸 끊기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해 정확한 정보 수집에 한계가 있었다"는 게 엔사이드측 설명. 이에 반해 엔사이드가 개발한 목걸이 형태의 제품은 유연하게 구부러질 수 있는 무선 교감 센서기술로 반려동물의 목에 부드럽게 밀착돼 세밀한 정보가 휴대폰 앱과 실시간 연동되게 했다. 다양한 건강 정보들까지 바로바로 점검할 수 있도록 한 것. 장 교수는 "올 상반기 신제품 체험단(100명)을 통해 피드백을 받고 이를 기반으로 제품과 기술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