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반려인들과 캠퍼들 사이에 강아지를 동반한 캠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친 심신을 자연을 찾아 힐링하려는 캠퍼들이 많아지면서 핫 이슈로 떠올랐다. 특히 피톤치드 가득한 숲 속에서 반려견과 온전히 함께 하는 시간들은 반려인들에겐 또 하나의 로망이다. 캠핑 인구가 그동안 계속 늘어온 것과도 관련이 있다. 그 사이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최소한 반려견 동반을 거부하지 않는 캠핑장도 몇 년 사이에 크게 늘었다. 사람들이 덜 찾는 한적한 캠핑장들에 그런 곳이 많지만, 아예 처음부터 반려견 동반을 표방하고 나선 ‘반려인 전용 캠핑장’들도 적지 않다. 전국 곳곳에서 pet 야영장 운영... 가고 싶은 곳 선택 폭 커져 넓은 잔디밭으로 유명한 경기도 양평 솔뜰캠핑장, 폐교된 초등학교를 개조한 강원도 인제 미산분교캠핑장, 시원한 계곡을 끼고 있는 경북 봉화의 봉화별캠핑장 등이 그들이다. 또 떠돌이개 ‘음봉이’ 사연이 깃들어있는 충남 아산 라포레캠핑장, 주인을 구하기 위해 불길로 뛰어들었다는 ‘오수의 개’ 설화가 있는 전북 임실 ‘오수의견(義犬)’관광지 캠핑장 등도 유명하다. 전국의 주요 국립휴양림들에도 반려견 동반 캠핑장들이 있다. 국립
【코코타임즈】 '몰티즈(Maltese)'는 지중해 몰타(Malta)섬이 원산지라는 설이 유력하다. 라틴어로 '카니스 멜리타우스'라고 하는데 영어로는 "Ancient dog of malta'(몰타의 고대시대 개), 혹은 "Roman ladies dog"(로마 여성들의 개) 등으로 불려왔다. 몸무게는 2~3kg 가량이며 온몸이 비단 같은 순백색의 길고 부드러운 털로 덮였다. 특히 새까만 코와 검은 눈이 흰털과 대비되면서 가장 아름다운 견종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다. 19세기 들어 아메리칸커널클럽(The Kennel Club)이 공식적으로 ‘몰티즈’라는 이름을 정착시켰다. 지능이 제법 높은 편에 속하는 견종으로 긴 털이 자랑이지만 일부러 털을 2~3cm 이하로 짧게 자른 몰티즈도 앙증맞고 사랑스럽다. 몰티즈는 매우 활발하고 생기발랄한 편이지만 까다로운 성품도 갖고 있어 보호자의 관리에 따라 꽤나 신경질적인 반려견으로 바뀌기도 한다. 주인에게 충실하며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지만 유아들보다 서열을 높게 서려하는 습성이 있어 종종 트러블이 발생한다. 밑털 혹은 속털(undercoat)이 없어서 털갈이 문제가 크지 않아 개 알러지가 있는 사람도 몰티즈에게서는 알러지 반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