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잠깐! 우리 코코, 걷는 게 조금 이상하지 않아? 어디 아픈 건가?” 이제 7살 된 요키(요크셔테리어) ‘코코’를 키우고 있는 보호자는 곧장 폰을 꺼내 아이 동영상을 찍었다. 그리고는 ‘티티케어(TTcare) 앱으로 영상을 보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답이 왔다. "관절에 이상 징후가 보입니다. 가급적 빨리 가까운 동물병원을 찾으세요." 인공지능(AI)이 ‘코코’의 관절 포인트를 찾아 관절의 동작 패턴, 발 각도와 높이 등을 계산한 후 관절 이상 유무를 알려준 것. 정상 패턴을 이미 학습해 놓은 상태여서 AI가 이상 징후를 예리하게 찾아낸 셈이다. '티티케어'(당시 명칭은 '똑똑케어')는 지난 2020년 10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로 등록됐다.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동물용 의료 애플리케이션으로는 국내 최초. 보호자에겐 반려동물 질환 증상을 미리 알려준다는 점에서, 수의사에겐 진단 정확성을 높이는 보조 소프트웨어라는 점에서 기술력도, 잠재력도 뛰어나다는 판단 때문이다. 덕분에 티티케어는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과기정통부 ‘이달의 한국판 뉴딜’,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구글 ‘스타트업캠퍼스’
【코코타임즈】 휴대폰 사진으로 강아지 고양이 눈이나 피부 사진을 찍으면 해당 부위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똑똑케어'(TT care)가 '2022 CES 혁신상'을 받는다. 반려동물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똑똑케어를 만든 (주)에이아이포펫(AI FOR PET)은 13일 "내년 1월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서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 2022 Honoree)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오프라인 대회가 중단된 지 2년 만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대회가 함께 열린다. 이에 따라 내년 대회의 경우 삼성전자 LG전자는 물론 아마존, AMD, AT&T, 구글, 퀄컴, IBM, 인텔, 레노보, 파나소닉, 소니 등 글로벌 회사들이 두루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CES 혁신상'은 IT 가전 분야 최고 권위상의 하나. 혁신성과 기술력, 디자인 경쟁력 등 여러 부문에 걸쳐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다각도로 분석해 수여한다. 똑똑케어, 네이처 발표 논문 기반에 '진단보조 S/W' 품목허가도 받아 '똑똑케어'
【코코타임즈】 강아지 사진을 찍기만 해도 강아지 눈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앱이 내달 중순 출시된다.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에이아이포펫(AI포펫)은 27일, "수의과대학 안과전문 교수와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가 모여 공동개발한 '똑똑케어' 앱의 베타 버전을 다음달 1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정식 서비스는 내년 초부터 시작할 예정. 똑똑케어는 반려인이 집에서 휴대폰으로 강아지의 눈 사진 또는 동영상을 찍으면 인공지능(AI)이 분석해 각막손상, 안검 내반, 유류증 등 안구 질환과 관련된 6가지 증상 유무를 알려주는 강아지 건강관리 앱이다. 똑똑케어에 활용된 AI기반 진단 기술은 동물용의료기기(의료영상진단 보조소프트웨어)로 등록됐다고 업체측은 강조했다. 그리고 사용자 편의를 위해 위치기반으로 근처 동물병원에 대한 상세 정보와 온라인 예약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견종과 반려견의 생활 패턴에 맞춰 예방접종 시기 및 필요한 건강 관리 정보들을 맞춤 제공해 준다. 즐거운 반려생활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허은아 에이아이포펫 대표는 "의학 발전으로 인간의 수명이 백세로 늘어났듯이 평소 꾸준히 건강관리를 하면 반려견의 수명도 30세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