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개 디스템퍼 바이러스(canine distemper virus)에 의한 감염증을 말한다. 치료법이 없고, 치사율이 높은 무서운 병. 하지만 다행히도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 [증상] 개에게 홍역이 생기면 호흡기와 소화기에 증상이 나타난다. 이후 신경계쪽 증상이 추가될 수 있다. 먼저, 감염 초기에는 눈에 고름과 같은 눈곱이 낀다. 곧 기침, 콧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식욕 부진, 기력 저하, 구토, 설사가 뒤따른다. 이후 바이러스는 신경계를 침투한다. 이때 빙빙 돌거나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이는 등의 이상 행동을 보인다. 또한 경련, 발작이 나타나고 마비 증상이 온다. 발바닥이 두껍고 단단해지는 현상도 나타난다. 2차적인 세균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폐렴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출처: Unsplash [원인] 감염된 개의 소변, 혈액, 그리고 타액 등의 분비물에 의해서 전파된다. 특히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바이러스가 공기 중으로 배출되어 주변의 다른 동물들을 감염 시킬 수 있다. 그 외에도 밥그릇, 물그릇 등을 공유하면 전파될 수 있고 임신한 개가 감염됐을 경우 태아에게도 바이러스가 전염된다. 어린 강아지와 백신을 맞지 않
【코코타임즈】 '디스템퍼 바이러스(Canine Distemper Virus) 감염'이란 발열성 질환의 하나. 증상이 크게 3가지로 콧물이나 재채기 등의 호흡기 증상,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 마비와 운동 장애 등의 신경 증상.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어린 강아지가 감염됐을 경우 90%의 치사율을 나타내는 아주 위험한 질병이다. 백신을 접종했거나 면역력이 있는 개는 바이러스에 노출돼도 무증상이나 가볍게 발병한 후 소멸하는 것이 일반적. [증상] 백신을 맞지 않은 개, 특히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강아지와 늙은 개, 또는 다른 질병으로 체력이 약해져 있는 개는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관찰된다. 감염 1~3일 간은 40 ℃ 전후의 발열과 눈곱이 끼고 식욕부진 증상이 나타난다. 기침이나 재채기, 비염, 기관지염 같은 호흡기 증상과 구토 설사 혈변 등의 소화기 증상도 보인다. 이런 경우 세균의 2차 감염에 의해 중증 폐렴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수포나 농양 형성이 관찰되고, 발바닥이 갈라지거나 단단해지는 '경화현상'도 나타난다. 이유 없이 반복적으로 머리를 흔들며, 발작과 경련을 일으킨다. 또는 침을 흘리고 운동 장애를 보이기도 한다. [원인] 이미 감염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