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용 펫닥(Petdoc) 대표, '이비인후 진단 스캐너' 출시 앞두고 잰걸음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헬스케어 스타트업 (주)펫닥(Petdoc)이 강아지 고양이들 질환 상태를 자가진단 할 수 있는 '펫닥 스캐너(scanner)'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이 상태를 집에서 스캔한 후 수의사 상담앱 '펫닥'에 보내 동물병원에 직접 가기 전부터 보호자들이 보다 정확한 질환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장치. 이번엔 귀 코 등 이비인후(耳鼻咽喉) 질환에 집중하지만, 향후 피부 배 등 다른 부위들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승용 펫닥 대표는 14일, "펫닥 스캐너는 반려동물의 귀 코 입속 정보와 주위 환경정보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IoT) 기기"라며 "전용 스캐너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연결,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보다 간편하면서도 정밀하게 반려동물 상태를 확인하고 병원 진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스캐너 기능 테스트 및 디자인 보완 등 후속작업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모바일 디바이스 가동의 핵심 요소인 무선통신 연결 등에 매진하고 있다. 펙닥은 이를 통해 올 상반기중엔 스캐너를 본격 시판할 계획. 현재 가동하고 있는 반려동물 토탈케어센터 '브이케어(V-care)'는 물론 국내 IT 유통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