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최근 미국에서는 '소 껴안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치유하고자 많은 사람들이 농장에 있는 소와 껴안기 프로그램을 참여했고, 그 결과 심리적 안정감을 얻은 사례가 많습니다. 최근 농장에는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단순히 작물이나 동물들을 재배하거나 키우는 것이 아닌 몸이 좋지 않은 사람 또는 의학적·사회적인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이 식물을 가꾸고 동물을 돌보며 재활운동을 하는 농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특히,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활동을 통해 신체적 건강을 향상 시켜주고, 이러한 경험은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소유 의식을 비롯해 자기 자신이 주체가 된다는 자존감을 키워주며 정신적인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1974년에 설립된 미국 뉴욕 Brewster 시에 있는 Green Chimneys라는 비영리단체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농장동물을 활용한 치료와 교육을 진행해봤습니다. 이 단체에서 운영하는 동물농장에는 양, 염소, 닭, 개등 약 300종에 이르는 동물들이 있으며, 동물에게 ‘먹이주기’, ‘집 청소해주기’, ‘쓰다듬기’, ‘동물 숲 탐색하기’,
【코코타임즈】 배우 조윤희가 13일 오전 방송된 SBS '동물농장'에서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조윤희는 "예전부터 '동물농장'을 너무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푹 빠지게 된 계기는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하이디 시리즈를 보면서 동물과 교감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었다"라고 말했다. 유기동물 봉사활동도 오래 해온 그는 "내가 처음 키운 강아지가 10년 전 즈음에 세상을 떠났는데 그 아이에게 받은 사랑을 나눠주고 싶어서 유기견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시작했다"라고 했다. 조윤희는 이에 따라 장애가 있는 유기동물을 치료하고 입양하는 등 지금까지 14마리의 유기견을 보호했었다고. 이 영상을 본 정선희는 "저게 쉬운 일이 아니다. (유기견을 보고) 마음이 아프고 잘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지만 내가 거둬서 키우고 무지개 다리를 건널 때 마음이 찢어지는 데 그걸 감내하면서 아이들을 키우는 것 아니냐"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에 조윤희도 눈시울이 붉어졌다. 조윤희는 '동물농장'뿐만 아니라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4부작 교양 프로그램 '어쩌다 마주친 그 개'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조윤희는 지난 2017년 이동건과 결혼식을 올렸으나, 3년 만인 올해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