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보통 1개월만에 한번씩 먹이거나 발라줘야 하는 심장사상충(dirofilaria immitis) 예방약을 3개월에 한번만 맞히면 되는 주사제가 곧 시판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먹는 약(하트가드, 하트캅 등)과 피부에 바르는 약(레볼루션, 애드보킷 등)들 사이에서 치열한 쟁탈전을 벌여왔던 우리나라 심장사상충약 시장은 이번 간편 주사제의 등장으로 더 한층 격렬한 경쟁 구도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심장사상충 예방약 시장은 연간 약 400억~600억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약물전달시스템(DDS) 플랫폼 (주)인벤티지랩(대표 김주희)는 3개월 지속형 심장사상충 예방 주사제의 품목허가를 지난 8월 획득했다. 국내 처음이었다. 반려동물의 심장사장충을 예방하는 성분인 '목시덱틴'(Moxidectin)을 탑재한 후 '마이크로스피어(IVL-PPF Microsphere)' 기술로 3개월간 약효가 지속되도록 한 것. 예방약을 주사하면 일정 기간동안 일정한 농도의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며 효능을 지속시키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인벤터지랩은 주사제 품목 허가를 획득한 직후 제품 생산공장을 완공했고, 올해 연말까지는 동물의약품 품질관리우수업체(KVGMP) 인증 등 제
【코코타임즈】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와 비임상 CRO(임상시험수탁기관)전문업체 (주)노터스(KNOTUS )가 인수공통감염병 예방과 치료, 동물실험 및 동물의약품 공동연구 등을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인수공통감염병의 예방과 치료 △동물의약품 및 신의료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활동을 중심으로 △전문 인력 및 정보의 상호 교류 △상호 기술력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연구시설의 상호 이용 등. 대한수의사회와 (주)노터스는 22일, 경기도 성남시 수의과학회관에서 MOU 체결식을 갖고 "동물의약품 공동 연구 등 수의학 관련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갈 것"을 공식화했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은 이와 관련, "국내외 강아지, 고양이 증가와 반려동물 인식 변화로 동물의약품 뿐만 아니라 인수공통감염병 치료제에 대한 필요성 및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수의사들의 관련 분야 교육과 제품 등을 개발하는 역할이 더욱 필요한 상황에서 노터스와의 협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닥 상장사인 (주)노터스(대표 정인성, 김도형)는 최근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첫 단계에 해당하는 동물
【코코타임즈】 동물바이오 전문 기업 (주)노터스'(KNOTUS, 대표 정인성 김도형)가 대신증권을 주관사로 코스닥 시장 입성을 타진하고 있다. 노터스는 이를 통해 반려동물과 산업동물을 대상으로 한 동물의약품 사업은 물론 프리미엄 펫 푸드 사업까지 반려동물 전 분야에 걸쳐 사업을 확대할 방침. 노터스 김도형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수의학 지식과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에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앞으로 바이오 컨설팅에서 동물 바이오에 이르는 바이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터스는 지난 2012년 설립 이후, 수의학 지식 기반 바이오 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수의학 비임상 CRO(임상시험수탁기관) 비즈니스를 비롯해 신약 개발 컨설팅, 연구소(LAB) 컨설팅, 동물 바이오 비즈니스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혀왔다. 특히 동물병원 연합체 '로얄동물메디컬그룹'과 수의사급 전문 인력 확보, 동물 의약품 개발, 반려동물 사업 등을 협력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쿠팡 등에 동물용품을 공급해왔다. 현재는 흥분 진정제, 신장염 치료제 등을 자체 개발 중이며 오픈 이노베이션을 바탕으로 알레르기 면역 치료제, 아토피 치료제, 안구건조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