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서울 노원구가 추석 연휴 기간 구청 대강당에서 반려견 쉼터를 운영한다. 구청 2층 대강당에 마련하는 반려견 쉼터는 9월 9일(금) 오전 9시부터 11일(일) 오후 6시까지다. 사흘 동안 위탁비는 5천원. 맡길 수 있는 동물은 동물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회성에 문제가 없는 소형견(8㎏이하). 가구당 1마리씩 30마리 선착순이다. 전염성 질환이 있거나 임신 또는 발정 중인 반려견은 제외된다. 쉼터엔 반려견들이 뛰어놀 수 있도록 다양한 운동기구 및 장난감이 있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성별 및 체급별로 공간을 분리해 운영한다. 펫시터가 교대로 배식, 배변, 놀이, 산책의 기본적인 돌봄뿐 아니라 견주의 당부사항 및 견종 특성에 따라 개별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저녁 9시 이후엔 호텔장으로 들여보내 쉬게 하고 구청 당직근무자가 상황실 CCTV로 질병·부상 등 혹시 모를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반려견의 생활이 궁금한 견주들을 위해 1일 2회 사진 전송 서비스도 실시한다. 신청은 9월 8일 오후 6시까지 노원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이 우선이며, 독거노인 등은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이어 서울 강남
【코코타임즈】 서울 노원구는 설 연휴 귀성을 계획하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반려견 쉼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쉼터는 설 연휴인 1월31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2월2일 수요일 오후 6시까지 노원구 2층 대강당에 마련한다. 시중 애견호텔 이용금액보다 훨씬 저렴한 5천원 위탁비만 부담하면 반려견을 맡길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사회성에 문제가 없는 8kg 이하의 소형견 중 동물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을 마친 반려견이며, 임신 또는 발정 중이거나 전염성 질환을 가진 경우에는 이용이 제한된다. 노원구, 구청 대강당에 반려견 쉼터 운영 주간에는 18명의 펫시터가 3인 1조, 2교대로 반려견을 돌보며, 야간에는 당직근무자를 두어 상황실 CCTV로 모니터링 및 순찰을 실시한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1월28일 오후 6시까지 노원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가구당 1마리씩 총 30마리를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노원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동물복지 서비스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코코타임즈】 서울 노원구가 관리하는 반려동물 공공 놀이터. 지난 9월 30일 안모(39)씨는 이 놀이터를 찾았다가 근처에서 목줄 없이 돌아다니던 대형견에 다리를 물렸다. 이 사고로 발목뼈가 드러나고 신경이 손상되는 상처를 입었다. 이후 8일 동안 수술과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뒤엔 다시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안씨 반려견도 함께 다쳤다. 문제는 대형견 견주가 "병원비 줄 수 없다. 그냥 벌 받겠으니 신고하라"고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견주가 재산이 없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여서 현실적으로 피해 보상을 받기가 어렵다는 것. 안씨는 이 억울한 사연을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했다. 안씨 "발목 뼈까지 보이게 물어 뜯겼다" vs. 대형견 견주 "사랑해서 풀어뒀다" 해당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인들이 중소형견부터 대형견까지 반려견을 데리고 '오프리쉬'(off leash, 목줄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놀 수 있는 공간이었다. 안씨는 반려견 두 마리를 데리고 주차장에서 중소형견 놀이터로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목줄 없이 방치돼 있던 대형견이 무방비 상태인 안씨와 그의 반려견에게 달려든 것이다. 반려견들을 지키려던 안씨는 발목뼈가 드러날 정도로 심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