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 진료비 낮추려면 어떻게?"... 김민석 의원 토론회
【코코타임즈】 국회 김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9일, 동물병원 진료비를 낮출 방안에 대해 동물병원 원장과 대한수의사회장, 그 반대편 입장에선 소비자연맹, 그리고 이를 입법으로 지원할 국회 입법조사처 조사관이 출연하는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김민석 의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민석TV'는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30분동안 ‘반려동물 반값 진료비’를 주제로 이날 토론회를 생중계할 계획. 여기선 서울 충현동물종합병원 강종일 원장<사진>이 ‘동물병원 진료비 현실 그리고 예방접종’을, 한국소비자연맹 정지연 사무총장이 ‘소비자 중심의 동물병원 진료서비스 개선방안’ 을 주제 발표한다. 이들 주제 발표에 이어 대한수의사회(KVMA) 허주형 회장과 국회 입법조사처 유재범 조사관이 나와 지정 토론을 벌인다.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우리나라 동물병원 진료비가 비싸다 느낄 수 밖에 없는 여러가지 이유들과 함께 "국제 수준에 비춰 우리나라 진료비가 결코 높지 않다"는 수의사들 입장과 "동물병원간 진료비 격차가 너무 커 천차만별인데다 과잉 진료와 과잉 청구가 너무 많다"는 보호자들 입장이 팽팽히 맞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진료비 문제를 대하는 이해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