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대한수의학회 제40대 회장에 박상열 전북대학교 수의학과 교수가 취임했다. 1일부터 1년간 임기다. 그는 지난달 29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대한수의학회 총회’에서 “지속적인 학술대회를 통해 학회의 연구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면서 "다른 수의 관련 분야들과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리 사회가 기대하는 수의학의 사회적 책임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57년부터 시작된 대한수의학회(이사장 김곤섭• 경상국립대 교수)는 국내 최고의 연륜을 바탕으로 수의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학술연구발표회나 학술지‧학술도서를 발간하는 것은 물론 수의학 국제 교류도 계속 늘려왔다. 특히 국·영문학술지 <Korean Journal of Veterinary Research>와 영문학술지 <Journal of Veterinary Science>를 정기적으로 발행한다.
【코코타임즈】 (사)대한수의학회(이사장 김곤섭, 회장 이민재)의 2021년 추계학술대회가 28일부터 사흘간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수의학의 핵심 역할'(Core Roles of Veterinary Medicine in the Era of Post COVID-19). 이를 위해 박재학 서울대 교수(대한수의학회 제9대 이사장)<사진>가 '코로나19 조직병리학'(Histopathology of COVID-19)이란 타이틀로 전체강연(Plenary Lecture)을 하는 등 모두 17개 심포지움이 사흘간 강연장을 가득 메운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엔 한국예방수의학회와 수의교육학회, 수의인문사회학회, 수의핵의학연구회, 수의해부학회 등 다양한 분야별 학회는 물론 한국말수의사회와 전북대 생체안전성연구소, 충북대 반려동물중개의학암센터, 비교의학질환연구센터 등 모두 13개 관련기관들도 참여한다. 한편,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올해 70주년을 맞는 전북대 수의과대학 기념사업단이 공동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