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장수 도와주는 과학 기술들
【코코타임즈】 대표적인 반려동물로 꼽히는 강아지와 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15년. 하지만 적절한 운동, 정기적인 건강검진, 고품질의 사료 등 일정한 조건만 갖춰진다면 더 장수를 누릴 수도 있다. 그래서 최근 들어선 20년 이상 주인과 함께하는 경우도 쉽게 볼 수 있다. 이 모든 것들은, 기본적으로 과학 기술의 발달을 토대로 한다. IT 전문 매체 ‘와이어드’(Wired)가 4일(현지시각) 반려동물의 행복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몇몇 발달 사항들을 짚어봤다. ► 진화하고 발전하는 수의학 그동안 인간 의학이 다양하게 발전해온 것 처럼, 수의학도 다양하게 진화하고 또 발전해왔다. 이제 더 이상 단순히 백신 접종과 중성화 수술만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미국 노스스타(NorthStar) 동물병원 켈리 존슨 수의사 또한 이에 격하게 공감했다. “수의학 관련 의료 기술의 발전은 동물들의 삶의 질을 매우 향상시키고 있다. 병원에서는 수술팀, 정형외과, 방사선팀 등 세부적으로 나뉘어 동물의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한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 상용화된 많은 의료 기술들은 과거 대부분 가능하지 않았을" 터. 설사, "가능하다고 해도 매우 비싸 견주들이 감당할 수 없었을 것"이라
- 기자 ELENA
- 2020-08-06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