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오는 8월 8일은 국제동물애호기금(IFAW)에서 지정한 ‘세계 고양이의 날’이다. IFAW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동물복지운동단체 중 하나로 유기동물 구조, 개체수와 서식지 보존 등에 관여하고 있다. 캐나다에서 북극곰 사냥 금지 운동을 이끌어낸 것도 바로 이 단체이며 전 세계 40여국에 지부를 가졌다. 고양이의 날이 지정된 것은 2012년의 일로, 고양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길고양이의 입양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특히 이 날은 검은 고양이가 불길하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검은 고양이를 보면 행운이 따른다’고 여긴다. 집사들은 SNS에 고양이 사진을 게재하고 해시태그를 달아 고양이의 날을 축하한다. 고양이 사랑 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나라가 이웃, 일본이다. 1987년 지정된 일본 고양이의 날은 2월 22일로 고양이 울음소리인 '야옹'과 숫자 2의 독음 ‘니’가 비슷하다는 이유에서 정해졌다. 일본에서는 세계 최초로 고양이 카페를 만들었고, 간이역에 마스코트로 고양이 역장 ‘타마’를 임명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대표적인 고양이 캐릭터 '헬로 키티'나 복을 불러온다는 ‘마네키네코’ 역시 일본인들의 고양이 사랑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고양
【코코타임즈】 반려동물에게 옷을 입히는 것은 오래된 전통이다. 일례로 프랑스 왕 루이 11세(1423-1483)는 당시 기르던 개에게 진주 20개, 루비 11개가 박힌 붉은 벨벳 목걸이를 걸어 주었다. 19세기 영국 빅토리아 여왕도 반려견에게 늘 진홍색 재킷과 파란색 바지를 입혔다고 한다. 2000년대 들어서는 할로윈 축제에 반려동물들도 빠지지 않는다. 특별한 의상을 입고서. 오는 10월 31일, 할로윈을 앞두고 올해도 이색 할로윈 의상이 인기다. 올 가을 SNS를 강타할 할로윈 복장을 함께 만나 보자. 사진출처: petsmart 먼저 꿀벌. 당신의 아이를 이날 하룻밤 만큼은 꿀벌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다른 사람들도 모두 신종 꿀벌의 출현에 한껏 놀라자빠질 듯. 해외 오픈마켓에 나온 상품인데, 우리돈으로 겨우 2만 6천원(22달러)이면 반려견과 반려묘를 깜찍한 꿀벌로 변신시킬 수 있다. 사진 출처: amazon 마찬가지로 반려견을 이날 하루만은 '밀림의 제왕' 사자로 감쪽같이 변신시켜 볼 수도 있다. 더 깜짝 놀래켜주기 위해 옷 모양은 아직 극비. 사진출처: aliexpress 박쥐 날개 하나로 할로윈 분위기를 내는 방법도 있다. 검은 털을 가진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