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개는 고양이와 달리 ‘끼니’라는 패턴을 지니고 있다. 즉, 정해진 때마다 식사를 하고 충분히 소화시킨 후 다시 식사한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개는 하루에 몇 끼를 먹어야 할까? 사실, 모든 개를 일반화시켜 말할 수 없다. 나이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식사 횟수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다. 생후 1개월부터 4개월까지는 1일 섭취량을 하루 4회에 걸쳐, 4개월이 지난 후부터 8개월까지는 3끼, 8개월 이후 1년 미만까지는 2~3끼가 적당하다. 생후 1년 미만까지는 아직 소화력이 약해 하루 급여량을 여러 번에 걸쳐 먹이는 것이 좋다. 이후 1살이 넘으면 아침, 저녁 1일 2회에 걸쳐 급여한다. 다만, 1살이 넘었더라도 다이어트 중인 개는 공복감을 달래기 위해 조금씩 자주 주는 것이 체중 감량에 도움 되고, 나이가 많아 소화력이 떨어지는 개 역시 하루 3회 이상에 걸쳐 식사하는 것이 좋다. 간혹 개의 식탐 때문에 ‘끼니’라는 개념 없이 자율급식을 시행하는 가정도 있다. 자율급식은 하루 분량의 사료를 큰 식기에 담아두고 동물이 먹고 싶을 때마다 먹을 수 있도록 두는 급식방법인데, 식탐이 많은 동물은 음식에 대한 관심을 떨어뜨려 식탐 해소에 도움 된다고 알려져
【코코타임즈】 자율급식은 하루 동안 먹을 사료를 한 번에 덜어 놓고 고양이가 먹고 싶을 때마다 먹도록 하는 급여 방식이다. 일단, 영양학점 관점에서 보면, 고양이는 자율급식을 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하지만 자율급식이 좋은지, 아닌지를 두고 집사들 사이에선 늘 의견이 분분하다. 자율급식의 중요성 자율급식을 하지 않는 고양이는 배고플 때 밥을 먹지 못하기도 한다. 배 좀 잠시 고픈 것이 그리 큰 문제가 될까? 고양이는 개와 달라 허기진 뒤 식사를 하게 되면 혈당 수치가 급격히 오른다. 보통 '배고프다'고 느낄 때는 혈당, 즉 포도당이 떨어진 상태다. 고양이는 혈당이 떨어지면 체내에 있는 단백질을 이용해 포도당을 만들고, 혈당을 유지한다. 이때까지는 혈당 수치가 그리 높지는 않다. 문제는 허기진 뒤 한 식사로 인한 혈당치 상승이다. 배고플 때 체내에서 만들어진 포도당과 음식섭취로 인한 포도당이 모두 더해지기 때문인데, 혈당 수치가 적정 수치를 넘으면 고혈당 상태가 될 수도 있다. 고혈당 상태가 되면, 고양이 몸에서는 혈당 수치를 적정선으로 돌리려고 노력을 한다. 바로 인슐린 분비를 통한 혈당 조절이다. 인슐린은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췌장에서 분비된다. 인
【코코타임즈】 반려동물에게 어떤 사료를 먹이고 있나요? 만들어진 걸 먹이나요, 아니면 집에서 만드나요? 미국에선 반려동물 보호자의 90% 이상이 "상업용으로 제조된 사료"를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즉, 사 먹인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료는 크게 주식과 간식으로 나뉩니다. 사람의 아침 점심 저녁밥이 주식이고, 입이 궁금할 때 먹는 과자 같은 것이 간식이죠. 개 고양이 사료도 이와 같습니다. 주식과 간식에 대한 명확한 경계선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주식은 기본적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거의 모든 기초적인 영양분을 함유한 것. 그에 반해 간식은 그렇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영양분을 따로 챙겨줄 수도 있고, 훈련이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내 아이에겐 어떤 사료가 맞을까 사료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은 여러 가지입니다. 대표적으로 '라이프 스테이지'(Life Stage)와 '라이프 스타일'(Life Style)입니다. '라이프 스테이지'는 아이의 현재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1살 미만의 어린 강아지에 필요한 영양소와 10살 넘은 노령견에 필요한 영양소 비율이 다른 것처럼요. 그리고 먼저 연령대부터 구분해야겠지만, 임신 여부나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