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호산구'(백혈구)는 외부 기생충이 몸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방어하는 면역세포 중 일부다. 여기에 문제가 생기면 혹이나 궤양 같은 육아종이 생기는 것. 그 '호산구성 육아종'(Eosinophilic granuloma)은 고양이에게만 많은 특유의 피부 질환이다. [증상] 호산구성 육아종은 세 종류로 나뉜다. 첫 번째는 주로 암컷 고양이에게 많이 발견되는데, 혀나 입 안쪽에 혹이 생기고 입술과 인중, 잇몸 등에서 궤양이 발견되기도 한다. 간혹 출혈이 보이기도 하지만 통증이나 가려움은 없거나 미미한 편. 두 번째는 피부와 점막이 교차하는 부분에서 주로 발견된다. 입술이나 입술 위, 또는 인중 주변 등이 궤양으로 인해 피부가 심하게 벗겨져 피부 내부 조직까지 노출이 되기도. 하지만 고양이에게 통증이나 가려움증은 나타나지 않는다. 세 번째는 주로 허벅지 뒤쪽과 옆구리, 앞발의 바깥쪽 등 주로 땅에 자주 닿는 부위에서 병변이 관찰된다. 상당히 가려워하며, 정상 피부 조직과 다른 모습이 눈에 띌 만큼 확연한 홍반과 비듬, 탈모 증상이 나타난다. [원인] 호산구성 육아종의 뚜렷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고양이가 섭취한 음식물로 인한
【코코타임즈】 각막(cornea)은 눈동자의 가장 바깥쪽의 투명한 막이다. 각막 궤양(corneal ulcer)은 각막 조직이 손상된 상태를 말한다. 각막 상피층만 손상되어도 세균과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된다. 상처가 점점 깊어지는데도 방치하면, 이내 통증과 염증을 동반하며 천공까지 생겨 실명하거나 눈을 잃을 수도 있다. 출처: 로얄동물메디컬센터 [증상] 통증이 심해 눈을 찡그리거나 깜빡거린다. 빛에 민감해지며 눈을 감고 잘 뜨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눈이 충혈되거나 뿌옇게 보일 수 있다. 눈물을 흘리고 눈곱이 많아진다. 앞발로 눈을 비비거나 물체 또는 바닥에 비비려고 한다. 하지만 이는 각막궤양을 더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원인] 각막 궤양 발병의 원인 중 가장 흔한 것은 외부로부터의 자극이다. 이불이나 카펫 등에 눈을 비비는 것, 눈에 먼지나 흙 등이 들어가는 것, 털이나 눈썹으로 인한 자극 등이 각막을 손상 시킬 수 있다. 다른 고양이나 개와 싸우는 것도 흔한 원인이다. 샴푸 등에 의한 화학적 자극도 각막궤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열이나 연기로 인한 자극도 각막을 손상시킨다. 얼굴이 납작한 품종들에게 발병할 확률이 더 높
【코코타임즈】 개는 스트레스, 과식 등 다양한 이유로 토를 한다. 하지만 담즙을 토했을 때는 심각한 원인 질환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노란색 거품, 노란색과 초록색이 섞인 거품을 토했을 때는 담즙일 확률이 크다. 토에 담즙이 섞여나오는 가장 흔한 원인 5가지를 알아본다. 먼저, 담즙을 토하는 가장 흔한 원인 질환은 '담즙성 구토 증후군'이다. 소장에 있던 담즙이 위(胃)로 거꾸로 흘러 들어갔기 때문이다. 음식을 오랜 시간 안 먹었을 때, 지방이 섞인 음식을 많이 먹었을 때, 풀을 너무 많이 먹었을 때, 물을 너무 많이 마셨을 때 주로 나타난다. 아침 식사 전에 토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궤양, 기생충 감염, 암에 의해 소화기관에 염증이 생긴 것도 흔한 원인이다. 불독, 푸들, 리트리버 종에게 잘 나타난다고 알려졌다. 췌장염이 원인일 수도 있다. 주로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었을 때 잘 생긴다. 설사와 극심한 복통이 동반된다는 특징이 있다. 장난감이나 뼈 등을 잘못 삼켜 장이 막혔을 때도 담즙을 토할 수 있다. 이때는 전체적으로 몸의 기력이 떨어지고 심한 복부 통증을 느낀다. 마지막으로 음식 알레르기가 원인일 수 있다. 소고기, 유제품, 계란, 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