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어린 강아지들도 뼈 관절 질환이 생각보다 흔하다. 갑자기 다리를 절뚝거리거나, 걸을 때 통증을 느끼는 듯 낑낑대는 경우들. 잘 걸리는 골·관절 질환도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대개 무릎 슬개골 탈구 등은 소형견들에게서, 엉덩이 고관절 이형성증 등은 중대형견에게서 많이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팔꿈치나 어깨 등 다른 부위에서 생기는 관절 질환도 적지 않다. 보호자들 입장에선 그 이름조차 다소 생소하겠지만, 대표적인 것들 몇 가지는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된다. 생후 4개월부터 이런 질환들이 발병하는 케이스들이 제법 있기 때문. 수의계에서 꼽는 어린 강아지의 대표적인 5가지 골·관절 질환로는 ▲고관절 이형성증 ▲주관절 이형성증 ▲슬개골 탈구▲범골염 ▲어깨 골연골증 등이 있다. 고관절 이형성증(Hip Dysplasia) '고관절'(股關節 )이란 엉덩이 뼈와 대퇴골(뒷다리 뼈) 사이의 관절이다. 보행과 운동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그런데, 고관절 이형성증(異形性症)은 성장하면서 엉덩이쪽 고관절이 비정상적인 모양으로 변해가는 것. 대부분 유전적인 원인으로 발생한다. 특히 중형견 대형견에서 발병률이 높다. 골든 리트리버, 로트와일러, 저먼셰퍼드 같은
【코코타임즈】 개에게 흔히 생기는 질환이 '관절질환'이다. 특히 골든 리트리버 같은 대형견은 고관절이 변형되면서 생기는 '고관절(대퇴골) 이형성증'을 잘 겪는다. 그런데 개에게 관절질환이 있는지 여부를 발톱과 허벅지를 자세히 살피면 알 수 있다. 고관절이 불편한 개는 걸을 때 뒷다리에 힘을 제대로 주지 못해 엉덩이를 실룩거리면서 걷는다. 이로 인해 특정 다리에 힘을 덜 주고 걸으면서 힘을 덜 주고 걷는 다리에 변화가 생긴다. 방배한강동물병원 유경근 원장은 "같은 정도의 힘으로 허벅지를 만져봤을 때 아픈 다리는 그렇지 않은 다리보다 근육량이 적거나 발톱이 덜 닳아 있다"고 말했다. 강아지를 안은 채 한 손으로 엉덩이를 양옆으로 살짝 움직였을 때 개가 아파하는 것도 관절질환 의심 신호다.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개가 걷는 모습을 뒤에서 봤을 때 뒷다리 폭을 크게 좁혀 걷거나, 뒷다리를 절거나, 앉고 일어날 때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도 몸에 탈이 난 것으로 보면 된다. 긴 발톱이 관절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무게중심이 발바닥이 아닌 발톱으로 쏠리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보행 자세에 이상이 생겨 관절이 틀어지면서 슬개골 탈구, 고관절 탈구 등을 부를 수 있다.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