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경기 고양시가 반려동물 전문가 교육과정을 23일 신설해 두 차례 시범 운영한다. 최근 수요가 급증한 반려동물 분야의 유망 일자리인 ‘애견훈련사’ 및 ‘펫시터’ 진출을 위한 기초 과정에 해당한다. 14일 경기도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반려동물 문화교실’에 참여한 시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기획된 이번 ‘반려견 전문 훈련 교실’과 '멍냥이를 부탁해' 2개 과정은 반려동물 관련 시민 전문가를 양성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까지 연결시킨 새로운 사업이다. 반려동물 분야의 뉴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초 쌓기 차원으로 시작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23일 훈련교실 1기를 시작으로 12월 11일까지 모두 2차례 운영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에 더해 내년부터는 반려동물 창업 및 스타트업 지원, 반려동물 매개치료사 양성, 시니어와 여성을 위한 펫시터 양성 등 반려동물 전문 일자리 교육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농산유통과 동물보호팀에 문의하면 된다.
【코코타임즈】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가 주최하는 '2020 경기수의컨퍼런스'가 7~8일 경기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열렸다. 7일은 오후1시부터 복부 초음파 검사(정주현)과 췌장염 진단(이준)에 대한 가이드와 팁이 제공됐다. 이성식 회장은 '수의사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강연했다. 8일 행사<사진>에서는 △황태성(응급환자 호흡기) △한현정(수혈 부작용) △김승곤(고혈압) △박희명(응급처치) △김성수(심장병, 급성 심부전) △김재영(고양이 배뇨) △이기쁨(고양이 피부질환) 수의사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코코타임즈】 제8회 경기수의컨퍼런스가 오는 9월 12~13일, 경기 고양시 소노캄고양(옛 '엠블호텔')에서 이틀간 열린다.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가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간 담도 담낭 췌장 질환의 복부 초음파 검사'(발표 정주현)부터 '고양이 피부질환 진단과 관리의 기본'(이기쁨)에 이르기까지 내과 외과 정형 응급 피부 등 다양한 전문과목에 걸쳐 총 18개 강의가 이어진다. 특히 13일(일요일) 전체 강의를 듣는 경우엔 수의사 연수교육 10시간이 인정된다. 등록비는 10시간 현장등록의 경우, 20만원(연회비 납부회원)부터 40만원(미납회원)까지. 제8회 경기수의컨퍼런스(바로가기)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경기도가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올해 목표는 200마리. 그 일환으로 10일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에서 수의사 및 동물보호활동가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올해 첫번째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길고양이 중성화 왜 하냐고요? 개체수를 조절하고 고양이 질병도 예방하면서 이웃 갈등을 줄이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기 때문이죠."(조은옥 수의사) 그의 말처럼 국내에서 천적이 없는 길고양이는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으면 개체수가 크게 증가한다. 개체수가 증가하면 도시에서는 고양이들이 로드킬(road kill; 동물이 자동차 등에 치여 죽는 일)을 당하기도 한다. 또 잦은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건강이 악화될 수도 있다. 특히 고양이들은 교미시 울음소리가 크고 영역표시(스프레이)를 하기도 해서 동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의 민원 대상이 된다. "길고양이는 쥐 뿐 아니라 새, 토끼 등을 해치는 경우도 있다보니 야생성을 줄이기 위해 중성화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 때문에 경기도는 길고양이 개체수를 조절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각 시군별로 TNR(포획-중성화수술-방사)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고양시 덕양구 성
고양어울림누리광장에서 고양시 대표 캐릭터 '고양고양이'를 테마로 한 빛 축제가 열린다.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어울림누리 광장에서 16일 오후 6시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어울림 빛누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축제 공간은 LED 터널로 조성된 '빛의 은하수', 형형색색 조명의 20m 터널형으로 제작되는 '빛의 터널', 높이 5m의 고양고양이 등 여러 동물 모양 조명 구조물들로 이뤄진 '빛 연구소', 주변 가로수들을 LED 전구와 조명으로 장식한 '빛의 정원' 등으로 구성된다. '빛의 터널'에서는 2020년 소망을 적는 소망카드 달기 이벤트가 진행되며, 행사장 종합안내소에서 소망카드를 무료 배부한다. 특히 성탄절 기간인 24~25일은 다양한 음악 공연이 예정돼 있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겨울 시즌을 맞아 고양어울림누리 광장에 빛 조형물 등을 활용한 아름다운 축제를 개최한다"며 "재단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문화 콘텐츠와 활력소를 선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기간 중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모든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하며, 고양어울림누리 광장 주변에 사진 촬영 명소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한겨울 문화 놀이터를 제공한다.
【코코타임즈】 동물을 주인공으로, 또 재밌게 표현한 작품들이 대거 벼룩시장에 나왔다. 경기도 고양시 스타필드에선 28~29일 이틀간 국내 최대 규모의 플리마켓형 아트축제가 열린다. 모두 206명 작가의 2천800여 작품이 선보이는 특별한 자리. 이번 아트축제는 다양한 장르 작가들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지만, 특히 반려동물을 소재로 한 미술 작품들을 많이 선보여 관심을 끈다. 그중 나리킴, 빅터조, 이아람, 안나영,박기훈 등 젊은 펫 아티스트들은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동물의 모습을 작품 속에 녹여내 색다른 인상을 전달한다. 이들의 작품을 통해 동물들이 어떻게 미술 작품 속 이미지로 재탄생했는지 확인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나리킴 <고냥이 Kittsch> 빅터조 <갑과 을> 이아람 <oh my boy> 안나영 <Jambo mambo "in autumn"> 특히 벼룩시장 축제답게 모든 관람객이 원하는 작품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미술품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제공한다. 한 달에 커피 한 잔 가격으로도 자신만의 작품을 기꺼이 소장할 수 있게 한 것. 아트락축제를 연 '에코락갤러리' 장현근 대표는"앞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