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경기 고양시가 반려동물 전문가 교육과정을 23일 신설해 두 차례 시범 운영한다. 최근 수요가 급증한 반려동물 분야의 유망 일자리인 ‘애견훈련사’ 및 ‘펫시터’ 진출을 위한 기초 과정에 해당한다.
14일 경기도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반려동물 문화교실’에 참여한 시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기획된 이번 ‘반려견 전문 훈련 교실’과 '멍냥이를 부탁해' 2개 과정은 반려동물 관련 시민 전문가를 양성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까지 연결시킨 새로운 사업이다.
반려동물 분야의 뉴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초 쌓기 차원으로 시작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23일 훈련교실 1기를 시작으로 12월 11일까지 모두 2차례 운영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에 더해 내년부터는 반려동물 창업 및 스타트업 지원, 반려동물 매개치료사 양성, 시니어와 여성을 위한 펫시터 양성 등 반려동물 전문 일자리 교육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농산유통과 동물보호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