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춘기 지났는데"... 폭풍 마운팅 강아지, 폭풍 꾹꾹이 고양이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보호자라면 시도 때도 없이 마운팅을 해대는 강아지 때문에 당혹스러워 해본 일이 있을 터. 고양이도 예외가 아니다. 발정기인 듯 매일 밤마다 울어대고, 때때로 생식기를 핥고 한다면? EBS1-TV가 14일 저녁 방송하는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세나개)와 '고양이를 부탁해'(고부)가 이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풍기문란' 콩이의 끝없는 마운팅 신기하게도 이 녀석은 상추도 잘~ 먹는다. 또 함께 사는 반려견 '호두'에게 모든 걸 양보하는, 집에선 한 마디로 완벽한 반려견 콩이(토이푸들, 4살). 하지만 산책만 나오면 어디 내놓기 부끄러운 존재가 된다. 한창 예민한 나이의 여성 보호자 다리에 매달려 폭풍 마운팅을 해대는 것. 산책을 나왔건만, 발걸음 수보다 마운팅 횟수가 훨~씬 많은 민망한 콩이의 산책길. 그로 인해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은 덤이라고 하는데... 반복되는 콩이의 문제 행동 때문에 보호자들은 급기야 산책을 포기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 "불과 1년 전만 하더라도, 세상 그 어떤 반려견보다 산책을 즐겼던 콩이예요. 그런데, 이젠 같이 산책도 못 나가겠어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설채현 '수레이너'조차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