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지난 6년간 반려견들의 다양한 문제 행동을 해결하기 위해 어디든 달려갔던 EBS-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그래서 새해 첫 날, '세나개'는 그동안 쌓아올린 역사적 순간들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그동안 방송에 출연했던 반려견들의 지금 모습을 조명해보는 것. 2021 신년특집으로 꾸며진 '설채현의 끝까지 간다' 편에서는 방송 이후 다시 보고 싶은 반려견들을 만나 보는 특별한 시간이다. ‘세나개’와 함께했던 반려견들은 잘 지내고 있을까? 먼저 차 트렁크에 갇혀 사냥개의 삶을 살다, 살기 위해 도망쳐 세상 밖으로 나왔던 호선이가 첫 번째 주인공이다. 천신만고 끝에 지금의 보호자를 만나 반려견으로서의 새로운 삶을 살게 됐던 녀석이었지만, 보호자의 손길조차 거부한 채 마음의 문을 열지 못했던 터라 모두의 안타까움을 더했었다. 방송 후 1년 8개월 만에 다시 만난 호선이는 어떻게 변했을까? 호선이가 보여준 놀라운 변화와 달라진 일상이 공개된다. 2018년 9월, ‘세나개’와 인연을 맺었던 역대급 고막 파괴견 스피츠 패밀리가 바로 두 번째 주인공이다. 깜찍한 외모와 달리 낯선 사람만 보면 맹렬히 짖기 바빴던 녀석들. 심지어 한 마리가 짖으면
【코코타임즈】 KBS-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가 30일, 보호자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한 '개들의 전쟁' 편을 방송한다. 이날 '개훌륭'에는 고민견 '바비'가 등장한다. 바비는 방송 최초로 출연하는 견종인 베들링턴 테리어. 특히 바비는 3마리 개를 키우는 다견가정의 막내다. 그런데 바비는 보호자의 옆자리를 두고 12살 노견인 푸들 '슈'와 매일 극심한 전쟁을 치르고 있다. 특히 슈를 오랫동안 병원 신세를 지게 할 만큼 거칠게 공격해대는 상황. 게다가 보호자는 물론 어린 자녀까지 무는 악동견이다. 바비를 먼저 만나러 간 이경규와 장도연은 사람을 반기며 좋아하던 바비가 슈에게 공격성을 보이고 애착 인형에 대한 집착을 보이는 모습에 긴장한다. 훈련사 강형욱은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으면서도 쉽지 않을 것 같은 느낌도 든다"고 말해 과연 바비가 슈와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처럼 질투가 많은 바비에 대한 사연은 이날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이경규가 방문교사를 공격한 개(강아지)의 행동교정에 나선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심각한 개물림 사건으로 인해 독방 생활 중인 고민견 '쿠키'를 교육한다. 쿠키는 방문 교사를 물어 안락사 위기까지 갔을 만큼 가족들 고민이 깊었다고. 방문 훈련, 훈련소 입소 등 온갖 방법을 동원해 봤지만 아무 소용이 없어 마지막 희망을 품고 '개훌륭'에 도움을 요청한다. 고민견의 집에 방문한 이경규와 걸그룹 여자친구(소원, 신비, 예린)는 낯선 외부인의 등장에 맹렬하게 짖는 쿠키와 조우하게 된다. 이에 이경규는 강형욱의 조언 아래 직접 행동 교정에 나서 긴장감을 높인다. 쿠키는 이경규가 목줄을 쥐자마자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 보호자는 물론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철렁하게 한다. 하지만 이경규는 행동 교정에 숙련된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119특수구조단을 찾은 강형욱과 이경규는 대인 대견 훈련을 완벽하게 마친 인명구조견들과 첫만남도 갖는다. 구조견들은 어떤 훈련을 받아 실제 현장에 투입되는지, 무엇으로 보상을 받는지 등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개통령 강형욱이 인정한 이경규의 행동 교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