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곁에 두면 듬직한 대형견. 하지만 이런 듬직한 대형견도 질병 앞에서는 한없이 작은 아기가 된다. 특히 대형견이 취약한 몇몇 질환들이 있다. 대형견 단골 관절 질환 '고관절 이형성증' 리트리버나 저먼 셰퍼드, 롯트와일러, 세인트 버나드 등은 '고관절 이형성증'이 생기기 쉽다. 이는 고관절, 즉 대퇴골이 변형되는 질환. 강아지 3대 관절 질환으로 불릴 만큼 발생 빈도가 높은데, 유전적 요인이 가장 크다. 또 다른 이유는 대형견의 골격 형성이 빠른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고관절이 불편한 개는 걸을 때 뒷다리에 힘을 주지 못하고 자연스레 엉덩이를 실룩거리며 걷는다. 뒤에서 봤을 때 두 뒷다리 폭이 좁은 채로 걸으며 간혹 뒷다리를 절거나 걷지 못한다. 앉거나 일어날 때 힘들어하는 모습도 보인다. 아픈 다리는 같은 정도의 힘으로 허벅지를 만져봤을 때 근육량이 적거나 발톱이 덜 닳아 있다. 힘을 덜 주고 걷기 때문이다. 또한, 강아지를 안은 채 한 손으로는 다른 관절에 무리가 되지 않을 정도로 엉덩이를 왔다 갔다 움직여본다. 이런 방법으로 강아지가 아파한다면 고관절 질환일 확률이 높다. 몇 시간 안에 사망에 이르게도 하는 '위 염전' 저먼
【코코타임즈】 개에게 흔히 생기는 질환이 '관절질환'이다. 특히 골든 리트리버 같은 대형견은 고관절이 변형되면서 생기는 '고관절(대퇴골) 이형성증'을 잘 겪는다. 그런데 개에게 관절질환이 있는지 여부를 발톱과 허벅지를 자세히 살피면 알 수 있다. 고관절이 불편한 개는 걸을 때 뒷다리에 힘을 제대로 주지 못해 엉덩이를 실룩거리면서 걷는다. 이로 인해 특정 다리에 힘을 덜 주고 걸으면서 힘을 덜 주고 걷는 다리에 변화가 생긴다. 방배한강동물병원 유경근 원장은 "같은 정도의 힘으로 허벅지를 만져봤을 때 아픈 다리는 그렇지 않은 다리보다 근육량이 적거나 발톱이 덜 닳아 있다"고 말했다. 강아지를 안은 채 한 손으로 엉덩이를 양옆으로 살짝 움직였을 때 개가 아파하는 것도 관절질환 의심 신호다.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개가 걷는 모습을 뒤에서 봤을 때 뒷다리 폭을 크게 좁혀 걷거나, 뒷다리를 절거나, 앉고 일어날 때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도 몸에 탈이 난 것으로 보면 된다. 긴 발톱이 관절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무게중심이 발바닥이 아닌 발톱으로 쏠리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보행 자세에 이상이 생겨 관절이 틀어지면서 슬개골 탈구, 고관절 탈구 등을 부를 수 있다.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