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가 11월 12일(토)~13일(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수의컨퍼런스 및 수의사의 날’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복부초음파'를 주제로 웨트랩(WetLab) 실습 프로그램도 넣었다. 첫째 날엔 오후 1~5시 분당 해마루이차진료동물병원 소속 5명의 수의사가 증례 발표를 한다. 전성훈 센터장이 ‘하부 비뇨기 종양의 인터벤션 치료법’, 최경욱 부장이 ‘케이스로 보는 보행이상 환자에서 감별진단 시 체크해야 할 사항’, 이연주 수의사가 ‘피부 종양의 새로운 방향’, 박희남 수의사가 ‘바베시아 감염증 치료 결과’, 김성훈 부장이 ‘기관허탈 환자에서 비강 기관 튜브 적용’에 대해 다룬다. 경수회 이성식 회장도 오후 5시, ‘수의업무 현황 보고 및 나아갈 길’에 대해 강연한다. 둘째 날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총 6개 강의실에서 수의대 교수 및 개원의들이 내과·외과·고양이·임상병리·피부·영상의학·대동물을 주제로 27개 강의를 펼친다. 특히 이날 오전엔 병원 임상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WetLab 실습도 2가지 열린다. 로컬 병원에서도 많이 접하게 되는 ‘복부초음파' 기초과정으로 해마루 이가현 부장이 ‘위장
【코코타임즈】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가 이번 주말 10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제1전시장)에서 '경기북부수의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오전 9시부터 내과, 외과, 고양이 등 3개 분야에 걸쳐 15개 강의가 이어진다. 아시아수의전문의 서경원 서울대 교수(종양학), 박희명 전 건국대 교수(내과학) 등이 나와 임상 수의사들이 꼭 알아야 할 Δ당뇨병 Δ쿠싱증후군 Δ에디슨증후군 Δ갑상샘질환 등을 집중 강의한다. 또 양정환 김용선 장재영 등 외과 분야를 특화진료하는 수의사들은 대표적인 정형외과 신경외과 질환의 평가, 접근, 케이스 등을, 나응식 등 고양이 전문 수의사들은 고양이 관련 Δ영양관리 Δ치과질환 Δ행동학 Δ소화기질환 등을 설명한다. 이에 앞서 9일 오후1시부턴 일산동물의료원(대표원장 채웅주)의 안과, 응급중환자, 영상의학과, 내과 증례 발표가 진행된다. 일산동물의료원은 여기서 Δ난치성 각막 궤양 Δ비심인성 폐부종 Δ비강 Δ심낭수 등 4개 질환 증례를 발표한다. 한편, 경기도수의사회는 "매년 빠르게 변화하는 임상 환경을 공유하고, 알찬 강연과 교류를 통해 병원 운영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면서 "가족들을 위해선 10일, 킨텍스 인근의 현대모터스튜디어~중남미문화원
【코코타임즈】 수의사들이 유실유기견들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와 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은 지난 29일 경기 용인에 위치한 한 사설 동물보호소를 찾아 개들의 여름나기를 도왔다. 이날 수의사들은 개들을 위해 백신접종과 심장사상충 검사 및 예방약을 투여했다. 감염병 중에서도 심장사상충은 특히 여름에 조심해야할 질환이다. 모기에게 물려 감염되는 심장사상충은 강아지, 고양이의 생명을 빼앗아갈 수도 있다. 보호소 동물들과 같이 야외에서 생활하는 개들은 심장사상충 예방이 쉽지 않다. 이에 경기도수의사회는 한국조에티스(Zoetis)와 함께 사회공헌 캠페인인 '세이브어스챌린지'를 진행하며 심장사상충 예방을 강조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경기도수의사회에서 한병진 동물사랑봉사단장을 비롯해 김동근·정지혁 수의사와 서울시수의사회 상임이사인 나응식 알로벳 대표 등이 참여해 개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강원대 수의대 동아리 와락과 사단법인 나비야사랑해, 반려동물 영양보조제(영양제) 하이큐펫츠와 AI 심전도 카디오버드 관계자 등도 참여해 수의사들을 지원하고 접종이 끝난 개들에게 간식을 줬다. 경기도수의사회 관계자는 "벌써부터 날씨가
【코코타임즈】 경기도수의사회가 한국조에티스와 함께 '심장사상충으로 고통받는 유기견을 구해주세요'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세이브 어스 챌린지'를 시작했다. 유실유기동물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동물들의 심장사상충 예방 필요성을 알리는 사회공헌 캠페인. 강아지, 고양이가 모기에게 물려 감염되는 심장사상충은 보통 폐동맥에 기생한다. 자칫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특히 유기동물들의 경우 심장사상충 발생 빈도가 더 높지만 현실적으로 예방이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 첫 현장 캠페인은 지난 3일 경기 안성시 평강공주보호소에서 진행했다. 현장에는 경기도수의사회와 한국조에티스, 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 등 170여명이 모여 견사 청소, 강아지 산책, 입양 홍보 등을 이어갔다. 이날 유기견들의 건강검진은 수의사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심장사상충이 발견되지 않은 유기견들에게는 1년 동안 약효가 지속되는 프로하트를 접종했다. 일부 사상충이 발견된 유기견들은 향후 치료를 할 계획이다. 이성기 한국조에티스 대표는 "심장사상충은 유기견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무섭지만 예방률은 18%에 그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의사회와 협력해 사상충 때문에
【코코타임즈】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와 한국조에티스(대표 이성기, zoetis)가 심장사상충으로 고통받는 유기견들을 보호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측은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라이브벳 스튜디오에서 협약을 맺고 사회 공헌의 하나인 '세이브 어스 챌린지'(Save us challenge)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모기에게 물려 감염되는 심장사상충은 보통 폐동맥에 기생한다. 자칫 반려동물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특히 예방접종이 힘든 유기견들의 경우 심장사상충 발생 빈도가 더 높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수의사회는 유기견들을 위한 심장사상충 진단·치료·예방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기견 진료는 수의사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된다. 사회공헌캠페인 '세이브 어스 챌린지' 진행하기로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장은 "이 캠페인의 목적은 유기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통해 건강한 동행과 아름다운 문화를 만들자는 것"이라며 "심장사상충 치료와 예방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의 유기견들을 더 많이 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성기 한국조에티스 대표는 "심장사상충은 유기견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무섭다. 하지만 유기동물보호소의 사상충 예방률은 18%에 그치고 있
【코코타임즈】 경기도 남양주시 일패동에 있던 불법 개농장에서 구조된 강아지 50여마리가 중성화 수술을 받았다. 경기도수의사회와 동물보호단체 '세이브코리언독스'는 2일, "불벌 개농장에서 사육하던 강아지들중 당장 보호와 치료가 시급한 50여 마리를 구조해 세이브코리언독스 보호소(경기도 김포시)에서 보호하고 있다"면서 "이들의 건강 관리와 개체 수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경기도수의사회 소속 수의사들이 자원 봉사를 통해 중성화 수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는 수의사들의 수술 봉사에 필요한 의약품 등을 지원했다. 한편, 해당 개농장은 최대 400여마리 개를 무단 사육하고 있던 곳. 이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달 19일, 해당 개농장을 현장 점검해 가축분뇨법, 폐기물관리법, 산지법, 개발제한구역법 등의 관련 법규들을 위반한 혐의를 잡고 농장을 폐쇄하는 등 강력한 행정적 조치를 단행했다.
【코코타임즈】 글로벌 펫사료 전문기업 로얄캐닌코리아(대표 스탠리 브라우닝, Stanley Browning)가 '2020 대한민국 반려동물 문화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반려동물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로얄캐닌은 농식품부 장관상을,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와 동물구조119(대표 임영기)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로얄캐닌은 2020년 올해, "반려동물을 끝까지 책임지고 잘 키우자"는 메시지를 담은 '책임감 있는 보호자 되기' 캠페인과 반려묘의 정기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고양이 주치의 프로젝트'를 펼쳤다. 지난 2018년부터 가동한 전북 김제의 사료 공장은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여기서 생산된 사료는 호주 수출에도 성공했다. 이 뿐 아니라 열악한 환경의 유기견보호소, 길고양이 군집 TNR(중성화) 봉사 시 사료 기부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수의사회는 △생명존중 및 동물보호 교육 △동물을 제대로 키우기 위한 '반려동물 문화교실' 개최 △동물등록제 홍보 △유기동물보호소 등에 대한 의료지원 △유기동물방지 캠페인 등
【코코타임즈】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가 주최하는 '2020 경기수의컨퍼런스'가 7~8일 경기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열렸다. 7일은 오후1시부터 복부 초음파 검사(정주현)과 췌장염 진단(이준)에 대한 가이드와 팁이 제공됐다. 이성식 회장은 '수의사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강연했다. 8일 행사<사진>에서는 △황태성(응급환자 호흡기) △한현정(수혈 부작용) △김승곤(고혈압) △박희명(응급처치) △김성수(심장병, 급성 심부전) △김재영(고양이 배뇨) △이기쁨(고양이 피부질환) 수의사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코로나19로 보호소 사정이 너무 좋지 않아 봉사를 미룰 수 없었다." 경기도수의사회 동물사랑봉사단은 23일 경기 광주시 '용보협'(용인시동물보호협회) 보호소를 찾았다. 광주시 수원시 용인시 수의사회 회원들과 함께였다. 코로나19 제2차 대규모 감염으로 비상이 걸린 시국인 만큼 봉사 인원을 50명 이하로 최소화한 이들은 전원 마스크를 착용한 채 말없이 중성화 수술을 진행했다. 이 보호소에는 현재 280여 마리 개들이 살고 있다. 보호소 특성상 진도 혼종 대형견이 대부분이다. 소음, 악취 등 주변 민원을 줄이고 더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 용인에서 광주로 보호소를 이전한 뒤 시설을 정비 중이다. 이전에는 개들이 입소 후 한달 이내 입양을 보냈다. 하지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입양이 쉽지 않아 보호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수의사회에서는 개체수가 추가로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날 30마리 개들의 중성화 수술을 진행했다. 또 심장사상충 구제 및 피부병 치료도 했다. 경기도수의사회측은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해 봉사자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특히 불필요한 대화를 자제했다"면서 "하루빨리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
【코코타임즈】 경기도수의사회 동물복지위원회(위원장 한병진)와 화성시수의사회(회장 김성기), 수원시수의사회(회장 정천우)는 19일 수의료 봉사활동을 했다. 수의사 30여명은 이날 경기도 화성의 한 사설 유기(유실)동물보호소 2곳에서 45마리 개들의 중성화 수술을 진행했다. 또 90여 마리 개들에게는 종합백신, 광견병 예방 접종을 했고 일부는 구충 및 피부병 치료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엔 수의사들 뿐아니라 박희명 교수가 지도한 건국대 동아리 '필리아'와 강원대 동아리 '와락' 소속 수의대생 55명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150여 마리 개들이 살고 있는 이들 보호소는 중성화가 시급한 곳이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평소 암수를 분리해놔도 산책 때 돌아다니는 개들을 잠시 만나거나 기타 이유로 새끼 강아지들이 태어나기 때문이다. 체중 20~30㎏이 넘는 대형견들이라 중성화 수술이 쉽지 않았다. 대형견들은 입양도 어려워 현재로서는 중성화 수술을 통한 개체수 조절이 필요하다는 것이 수의사들의 설명이다.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장은 "이번에도 지역수의사회와 연계해 봉사활동을 했다"며 "다행히 봉사 때 비가 오지 않아 무사히 끝냈다. 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