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싸움이 서열정리? 개싸움 영상 논란…동물학대될 수도"
【코코타임즈】 개들끼리 싸우는 일명 '개싸움'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과거에는 '서열정리'로 간주되던 개싸움이 이제는 '동물학대'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해당 영상이 최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추천 동영상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더욱 뜨겁다. 이 때문에 유튜브에서 '개싸움' 등 관련 영상은 검색 또는 자동 추천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개싸움 영상 동물학대 논란…견주는 "서열정리"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튜브에 '진도개(이하 진돗개) 2마리 싸움'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이 논란에 휩싸였다. 황구와 백구가 싸우는 모습이 담겨 있는 영상을 본 사람들이 '동물학대'라고 비판하고 있다. 하지만 영상을 올린 견주 A씨는 "동물학대가 아닌 서열정리"라고 해명했다. A씨에 따르면 토종 진돗개인 황구는 백구의 아빠다. 백구는 셰퍼드와 진돗개의 혼종이다. 영상에는 백구가 황구의 목덜미를 무는 등 격렬하게 싸우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황구만 목줄에 묶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A씨에 대한 비난이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9월 올라왔다. 하지만 최근 유튜브에서 이 영상
- COCOTimes
- 2021-01-14 0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