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서울시가 유기동물을 입양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입양 전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각 구청들도 반려가족 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연말까지 펼친다. '위드코로나'로 비대면이 풀리면서 봇물처럼 터져나오는 모양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 뿐 아니라 은평구 양천구 등 기초지자체들이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반려견 교육과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대부분 무료교육. 서울시의 경우 '반려동물 돌봄교육'<사진>을 하고 있다. 이는 강아지, 고양이를 키우거나 키우고 싶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교육이다. 반려견, 반려묘 돌봄교육 영상 시청 후 테스트에 합격하면 자격증을 발급해주고 선물도 증정한다. 또한 유기동물을 입양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입양 전 기초교육도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다. '서울반려동물시민학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어 노원구는 반려견을 키우고 싶은 아이가 있는 가구나 입양을 고려 중인 가구를 대상으로 '반려가족 체험교실'을 진행한다. 오프라인 현장교육이다. 신청은 '노원 댕댕하우스'를 통해 할 수 있다. 양천구는 온라인으로 일대일 맞춤 문제행동 교정교실인 '댕댕이 클리닉'을 펼친다. 참여를 원하는
【코코타임즈】 (사)유기견없는도시(대표 김지민)가 22일과 24일 경기도 오산과 구리시에서 잇따라 반려견 문화교실 '개그콘서트'를 개최한다. 개그콘서트는 '개와 함께 사는 그들의 토크 콘서트'의 줄임말이다. 22일엔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오후 2~5시 '원조개통령' 이웅종 (주)이삭 대표(연암대 교수)가 반려견에 대한 '1대1 행동 교정 교육'을 하는 것 외에 △수제간식 만들기 △리드줄 만들기 △아로마 천연 탈취제 만들기 등 모두 4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50명 선착순. 이어 24일엔 구리시 갈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후2시부터 5시30분까지 비슷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리드줄 만들기' 대신 '이름표 만들기'가 들어간다. 행사 접수는 '유기견없는도시' 홈페이지 또는 당일 현장에서 하면 된다. 반려동물은 동반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