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산책, 몇 마리까지 가능할까?
【코코타임즈】 반려견 한두 마리 부양하기도 힘든데 10마리 이상 키우는 사람도 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도 반려견 한두 마리와 산책하는 사진은 평범(?)하다. 여러 마리 강아지와 산책을 나온 사진엔 '좋아요'가 숱하게 달린다. 반려견 건강을 위해서 하루 한 번 이상 산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데 데리고 나갈 숫자가 많으면, 도대체 저 많은 개를 어떻게 산책을 시키는 것인지 궁금증이 생긴다. 산책 최대 마리수와 짝 이루는 법은? 한 사람이 산책시킬 수 있는 최대 숫자는 몇 마리일까? 또 어떻게 짝을 지어 산책 나가는 것이 좋을까? 이런 궁금증을 이삭애견훈련소 이찬종 소장과 다독인더시티 지대원 대표의 도움으로 알아보았다. “일반적으로 한 번 외출할 때 한 명이 케어할 수 있는 개는 3마리까지로 봅니다. 개들도 각자 성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산책 매너가 잘 이뤄진 개라면 그 이상도 가능합니다. 단, 보호자가 리더이고 질서가 갖춰진 무리일 때의 이야기입니다.”(이찬종 소장) 개가 보호자를 리더로 인지하는 것은 질서를 갖추고 있다는 뜻이다. 또한, 개는 무리생활을 하는 사회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그 안에서 각자의 질서와 규칙이 있다. 예를 들어 행동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