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들을 위한 고양이의 꼬리 언어... "고양이 기분, 꼬리 보면 알 수 있다?"
【코코타임즈】 고양이는 울음소리나 표정, 행동뿐만 아니라 꼬리로도 자신의 감정을 드러낸다. 다만 그 모습이 개와는 조금 다르다. 고양이 꼬리로 보는 감정 상태, 과연 우리 냥이는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걸까? ▶개가 꼬리를 흔드는 이유와 정반대이다. 고양이가 꼬리를 세차게 흔드는 것은 무언가 언짢아서, 공격 태세를 보이기 위해서, 흥분해서 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 ▶빠르게 흔들기보다는 가볍게 살랑거릴 때는 무언가에 몰입해 있는 상태이다. ▶심리적으로 편안한 상태이다. 애정을 보이는 행동이기도 하다. ▶반응은 해야겠고, 쳐다보기는 귀찮은 상태이다. 꼬리를 든 상태로 상대방에게 느긋이 다가간다 ▶응석 부리고 싶어 하는 상태이다. 어미 고양이는 어린 고양이 엉덩이를 핥으며 배설을 돕는다. 이때 어린 고양이는 어미가 엉덩이를 핥기 쉽도록 꼬리를 바짝 세웠는데, 이때의 습성이 남은 것이다. 꼬리를 높이 세운 채 걸어 다닌다. ▶만족, 신뢰, 반가움 등을 뜻한다. 전체적으로 서 있지만, 끝부분이 휘어 있다. ▶놀자는 신호이다. 특히 꼬리 끝부분을 가볍게 흔드는 모습은 상대방에 대한 호감을 느끼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이다.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