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되는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의 '견종 공부'에서는 티베탄 마스티프와 체코슬로바키언 울프독이 소개된다. 일명 '사자개'와 '늑대개'로 불리는 희귀 견종들이자 대형견들. 강형욱, 이경규, 이유비 등 고정 출연자와 '1일 제자' 황보라가 차례로 만난 티베탄 마스티프는 사자의 갈기와 비슷한 풍성한 털을 지녔다. 오랜 역사를 지닌 견종이자 사납기로도 유명하다. 하지만 방송 촬영장에서는 의외의 코믹하고 애교 넘치는 모습이 발견돼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체코슬로바키언 울프독은 늑대로 착각할 만큼 생김새가 매우 흡사하다. 방송에서는 울프독이 어떻게 탄생하게 됐는지 알려줄 예정이다. 대형견을 좋아하는 이경규조차 이들 사자개 늑대개를 보고는 많이 놀라는 장면이 나온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보호자가 희귀 견종을 키우게 된 계기와 함께 현재 어떻게 키우고 있는지를 들려준다. 특히 다른 견종의 강아지들보다 양육 결정에 있어서 더욱 신중해야 하는 이들 견종들을 키울 때 준비해야할 것은 무엇인지, 주의할 점 등 정보도 공유할 계획이다.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의 '견종 공부'는 이날 밤 11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코코타임즈】 인간과 동물은 오랫동안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 수많은 역사적 인물들도 반려동물들과 영혼의 단짝으로 삶뿐만 아니라 마음을 나누곤 했다. 화가 피카소는 럼프라는 이름의 닥스훈트에게 늘 마음이 약했고, 음악가 모차르트는 기르던 찌르레기를 무척 사랑했다. 프리다 칼로는 자신을 "정원에서 뛰노는 새끼 사슴"으로 표현했다. 또, 심리학자 프로이트가 키운 차우차우 '조피'는 그가 정신분석 상담하는 데 여러 도움을 주었고, 작가 버지니아 울프는 자신의 강아지 핀카를 바탕으로 작품을 썼다. 바로 그런 20세기, 세계의 셀럽들과 그들의 반려동물 사이에 얽힌 이야기들이 한 권의 책으로 나왔다. <땡큐 마이펫>(Thank You My Pet). 다 가진 듯한 셀럽들이, 정작 영혼의 위로가 필요할 때 그 곁을 지켰던 그 특별한 가족들과의 얘기다. 안나 가요가 쓰고, 뉴질랜드 출신 캐서린 퀸(Katherine Quinn)이 일러스트레이션을, 스페인 통.번역가 김유경이 옮겼다. "모든 반려동물은 영혼의 교감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을 늘 가까이 두고 싶어 한다. 그래서 위로가 필요한 사람에게만 아주 조심스럽게 다가선다."(반려동물 행동치료사 이문필) 우리가
【코코타임즈】 푸들은 국내에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품종이다. 귀엽고 화려한 외모, 높은 지능, 털 날림과 알레르기 유발 물질 분비량이 적기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국내 거주환경에도 적합한 체구를 지녔다. 여러 애견협회는 푸들을 크기에 따라 토이 푸들과 미니어처 푸들, 스탠다드 푸들로 분류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소형견 크기인 토이푸들과 미니어처 푸들을 주로 볼 수 있다. 사실 이 정도는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푸들을 키우는 사람조차 몰랐던 몇 가지 사실은... 우아한 푸들컷, 외모를 위한 스타일이 아니다? 강아지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푸들의 대표적인 미용 스타일을 떠올려 보라고 하면 십중팔구는 푸들컷을 상상할 것이다. 푸들컷은 관절이나 가슴팍 등의 털을 풍선처럼 부풀린 미용 스타일이다. 화려한 외모를 위해 만들어진 스타일 같아 보이지만, 푸들컷은 푸들의 외모를 돋보이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사실 푸들은 물가에서 오리 사냥을 위해 일하던 리트리버 견종이다. 물가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수영이나 작업할 때 방해되지 않도록 최소한의 털만 남겨놓은 것이 바로 푸들 컷이다.
"강아지는 언제 제일 기뻐하고 행복해할까?" 이 같은 질문에 답을 주는 책이 출간됐다. 저자는 '도로시샘' 김병석씨. 반려견 행동 전문가, 반려동물 문화교실 및 동물매개교육 강사다. 팅커벨프로젝트의 운영위원으로 유기동물 구조 및 입양 활동도 한다. <강아지는 산책하고 달리고 놀아야 한다>는 그가 블로그, 카페에 올린 글과 기고했던 칼럼을 토대로 수필 형식으로 작성됐다. 어린 강아지에서부터 성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견종을 접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개를 단순한 동물이 아니라 동등한 가족으로 보는 교육을 하도록 유도한다. 주입식 훈련법과 강아지가 '열등하다'라는 것을 전제로 한 복종, 강요, 서열 등의 단어를 거부하며 우리 가족의 일원으로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예의를 즐겁고 재미난 놀이처럼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강아지들은 서로 비교하지 않는다"며 "다른 사람과 다른 강아지를 비교하지 말고, 나와 나의 반려견만의 행복을 가꾸자"고 당부했다.
강아지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스타들이 SNS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메시지와 함께. 6일 연예계에 따르면 공효진 등 스타들은 반려견과 산책하는 사진 대신 집에 있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금만 참자"는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유기동물보호소 봉사활동 등 평소 선행을 실천하는 방송인 박성광은 지난 4일 반려견의 영상을 올리면서 "광복이가 갑자기 안 보여서 찾았더니 여기(창가)에… 밖에 나가고 싶어요? 일상이 그리워진 요즘. 우리 모두 이겨내 보아요.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글을 남겼다. 박성광은 전날에도 얼굴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반려견과 엘리베이터를 탄 사진을 올리며 "마스크는 필수. 나를 위함이 아닌 서로를 위함입니다. 우리 힘내요. 이겨내요"라는 글을 남겨 누리꾼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KBS2 '편스토랑'에서 각종 메뉴개발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이정현도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콕 #토리랑"이라는 글을 적어 외출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배우 공효진도 지난달 30일 인스타그램에 "어색해도 대낮에 티비 보기. 밖에 나가지 마. 집에 있자"
【코코타임즈】 반려동물에게 보호자는 24시간 붙어 있어도 모자를 법한 존재이다. 그런 동물에게도 사생활은 존재한다. 실제로 한 TV 프로그램에서 반려동물이 사람의 시선을 피해서 자신만의 은밀한 생활을 즐기는 사례를 보여준 적이 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간식을 얻어먹는 강아지였는데 시장을 돌아다닐 때는 집에서와는 다른 이름으로 불리며 간식을 얻어먹고, 동네 미용실에서는 또 다른 이름으로 불리며 예쁨을 받고 있었다. 또 다른 개는 보호자가 목욕만 시키려고 하면 성질을 있는 대로 내버리지만, 가족들이 잠든 사이 몰래 욕실에 들어가 혼자만의 샤워 시간을 즐기기도 했다. 사생활을 즐기는 동물은 강아지뿐만이 아니다. 고양이는 더욱 그렇다. 배변활동 할 때가 대표적인 예다. 고양이는 배변할 때 얼굴을 찡그리기도 하는데, 적지 않은 고양이 보호자들이 고양이의 이러한 귀여운 모습에 몰래 훔쳐 보기도 한다. 하지만 고양이는 누군가가 자신을 보고 있을 때 배변을 잘 하지 못하거나 심하면 비뇨기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로얄동물메디컬센터 김영환 원장은 “반려동물에게 어느 정도 사생활은 필요하다. 하지만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 이상 길어지면
【코코타임즈】 코로나19로 우리 사회는 짧은 시간 안에 큰 변화가 일고 있다. 마스크 착용에다 손씻기는 기본이고, 자가 격리와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도 필수인 시대다. 그런데 강아지들에겐 이미 오랜 전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있었다. 개를 키우는 반려인들이 자신의 개에게 노란 리본을 달아 외부인에게 ‘접근 금지’ 메시지를 보내는 방법. 이 무언(無言)의 커뮤니케이션은 ‘옐로우 도그 프로젝트(Yellow Dog Project)’라는 캠페인에서 비롯됐다. 개의 몸이나 목줄에 노란 리본을 달아줌으로써 “개에게 다가오지 마세요”라는 말을 대신하고, 더불어 주변 사람들도 이에 동참하는 프로젝트다. 노란 리본 대신 ‘I NEED SPACE’라는 문구가 적힌 노란 옷, 하네스, 스카프 등을 착용하기도 한다. 이 문구는 ‘나만의 공간이 필요하니 거리를 유지해 달라’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노란 리본을 맨 개가 외부 접촉을 피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겁이 많거나 낯을 많이 가려서, 교육을 받는 중이어서, 과거 학대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에, 몸이 안 좋아서, 공격성이 강해서… 지금은 코로나19에 서로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라는 이유도
"우리 강아지도 천재견이 될 수 있나요?" 많은 보호자들이 하는 질문 중 하나다. 여기서 말하는 '천재견'이란 반드시 머리가 좋은 아이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산책 또는 배변 교육 등을 했을 때 최소한의 학습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반려견을 말한다. <매일 10분이면 우리 강아지도 천재견>의 저자 전용진 트레이너는 "천재견을 만들고 싶다면 보호자가 먼저 학습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는 "다른 집 강아지는 저렇게 말을 잘 듣는데 우리 강아지는 왜 말을 안 듣지? 라고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강아지를 위해 내가 더 공부해야겠구나'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트레이닝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하루 10분만 반려견에게 집중하면 누구나 쉽게 트레이너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저자는 "반려견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며 버리는 사람들도 있지만 모든 문제의 답은 결국 보호자에게 달려 있다"며 "반려견을 공부하고 이해해서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코코타임즈】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 개그맨 이경규가 우리나라 토종견 '경주개'에 대한 숨겨진 지식을 뽐낸다. 30일 오후 방송될 '개훌륭'에서 이경규는 진돗개, 풍산개, 삽살개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 토종견의 하나로 꼽히는 경주개를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개"라고 소개한다. 천연기념물 제540호 경주개는 신라의 도읍이었던 경북 경주지역을 중심으로 사육된 것으로 알려진다. 동경잡기(東京雜記),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 등 옛 문헌에 자주 등장했고, 신라고분에서 토우로 발굴되는 등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받는다. 잘생긴 외모와 늘씬하고 균형 잡힌 몸매, 짧고 앙증맞은 꼬리가 특징으로 경주의 옛 이름을 따 '동경이'라고도 불린다. 현재 경주에서 약 300여 마리가 사육 중인 '경주개'는 단미(短尾)·무미(無尾)를 특징으로 하는 문헌 기록과 외형적으로 일치한다. 유전자 분석 결과 한국 토종개에 속하는 고유 견종으로 밝혀졌다. 이경규는 방송에서 이 같은 동경이의 특징을 설명하며 해박한 견종 지식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고대 문헌을 근거로 한 동경이의 역사는 물론 토종견 등록연도부터 천연기념물 지정연도까지 막힘없이 술술 얘기할 정도의
【코코타임즈】 코로나19로 집에 갇혀 있는 날이 많다. 그런데 이런 사정을 아는 지, 모르는 지 강아지들 원성은 자자하다. 산책 나가자고 마냥 졸라대는 녀석을 바라보는 보호자도 괴롭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설채현 수의사는 “산책을 하지 못하는 날에는 푸드 디스펜서 토이(먹이 급여 장난감)를 이용해 놀아주거나 숨바꼭질 등으로 강아지와 놀아주면 된다”라고 말했다. #푸드 디스펜서 토이 놀이, 난이도 높여 활용 장난감 안에 사료나 장난감을 넣어서 강아지 스스로 꺼내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놀이다. 너무 쉽게 꺼내 먹게 하기보다는 강아지가 노력한 후 꺼내먹을 수 있도록 한다. 설채현 원장은 “장난감을 한 개만 활용하기보다는 여러 가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다양성을 위해서다. 또한, 평소 사용하지 않을 때는 치워두도록 한다. 강아지가 평소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난감은 질려 할 수 있다. 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숨바꼭질, 보호자와의 유대감 높여줘 보호자와 강아지와 하는 숨바꼭질은 둘 사이의 유대감을 높여준다. 집안에서 보호자가 숨어 강아지가 찾도록 하는 놀이다. 강아지가 헤맬 때는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