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데뷔한 8년차 배우다. 이유비. 그런 그가 드라마 영화는 물론 패션과 뷰티에서도 두각을 보이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쉴 틈도 없다. 멀티 플레이어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 요즘 가장 큰 관심사는 패션도 뷰티도 아닌 반려동물이라 한다. 요즘 반려견 관련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서 '개통령' 강형욱의 수제자로 열심히 활동 중인 그를 만나보자. https://youtu.be/UQo3fuwgebs - <개는 훌륭하다> 프로그램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제가 강아지를 너무 좋아해서 이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프로그램을 찍다 보니까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있어서 얼마나 큰 책임감과 노력을 해야 하는지 느끼고 있어요. 단순히 귀엽고 예쁘고 외롭다는 이유로 키우면 안 되고 정말 한 생명을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키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 또한 프로그램을 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이 더 커지고 성장하고 있어요." - 가장 기억에 남는 친구가 있나요? "제가 유기견 보호소에 가서 봉사활동을 했었는데, 그곳에 올드 잉글리쉬 쉽독 '정아'라는 친구가 있었어요. 정아가 너무 순하고 착하고 예쁘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청소를 한다고 바닥을
【코코타임즈】 대한민국 중식의 대가, 스타셰프 하면 떠오로는 인물이 있다. 바로 이연복이다. 그는 어린 나이부터 주방에서 일하기 시작했다.22살때부턴 서울에 있는 중국대사관저에서도 근무했다. 그렇게 요리에만 매달려 온 게 지금까지 무려 47년이다. "죽는 날까지 요리를 할 것 같다"는 이미 유명한 '장인'(匠人)으로, 또 요식업계 스승으로 존재감도 날로 커지고 있다. 하지만 그의 중식당 '목란'이 있는 서울 서대문구에선 그를 '연희동 고양이 집사'로 부르길 더 좋아한다. 음식을 대하는 마음만큼이나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 또한 큰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 반려동물에 애정을 갖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다면서요? "저는 어려서부터 강아지를 키웠어요. 그리고 어느 순간 부터는 생명을 존중하게 되는 마음이 많이 생겼어요. 다 같은 생명이잖아요. 항상 가족같이 생각하며 지냈고, 점점 마음이 짠해지고 깊어지더라구요. 그러다가 강아지 '쪼코'를 하늘나라로 보내고 나서는 마음이 너무 아프고 상처가 되어 더 이상 키우지 못하겠더라고요." -지금은 하늘나라에 있는 쪼코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해요. "제가 쪼코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이유에는 스토리가 있어요. 옛날에 제 가게 직원이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전문채널 '스카이펫파크'(skyPetpark)가 스타 연예인들과 함께 진행해온 유기동물 보호캠페인 '세이브펫챌린지' (Save Pet Challenge)가 시즌4를 시작하며, 벌써 기부 사료를 1.5t이나 적립했다. 스카이펫파크는 지난 2017년부터 연예계 반려동물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아이돌, 개그맨, 가수들이 릴레이로 참여하며 '미션'을 수행하고, 성공한 만큼 사료를 기부하는 프로젝트를 만들어왔다. 그렇게 시즌3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최근 시즌4를 시작했다. 이번 시즌4에는 러블리즈 지애, AB6IX 이대휘, 슈퍼주니어 신동, JBJ비니, BAP 정대현, 빅톤 임세준, 정수빈이 참여한다. 이들은 캠페인 미션에 도전해 이미 사료 1.5톤을 적립했고, 향후 순차적으로 기부금도 모아 사료와 함께 유기동물보호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3에서는 김재환, 김지민, 행주, 신비, 솔지까지 총 5명의 연예인이 참여해 800㎏의 사료와 기부금 약 700만원을 '동물자유연대'에 전달했었다. 이번 시즌4에서도 연예인들에 대한 미션은 매주 금요일 '세이브펫챌린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세이브펫챌린지 콘텐츠를 응원하는 시청자들은 네이버
【코코타임즈】 https://www.youtube.com/watch?v=9616Xn9WJIc <디아블로 3>의 여자 마법사<오버워치>의 파라 등 맡는 배역마다 인기를 끌며 두고두고 회자하는 명대사("비전력이 부족하다", "하늘에서 정의가 빗발친다")를 여럿 남긴 성우 조현정. MBC 공채 성우로 데뷔한 지 벌써 18년째인 베테랑인 그는 거의 모든 스케줄에 열두 살 시추 '방울이'와 동행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에게 방울이는 함께 산 지 12년이 넘은 '또 하나의 가족'인 셈. 코코타임즈는 최근, 서울에 있는 그의 집을 찾아 방울이와 조현정을 만났다. - 방울이, 얘기 듣던대로 정말 귀엽네요. 어떻게 만나게 됐어요? "워낙 동물을 좋아해서 어려서부터 집에서 개나 고양이는 물론, 새도 키웠어요. 그러다 직장을 갖고 부모님으로부터 독립을 하게 됐죠. 나가 살더라도 강아지를 기르고 싶단 생각은 늘 해왔어요. 마당이 있는 집에서 두 마리 이상 기르는 게 꿈이었죠. 그러던 중 친한 선배 한 분이 "아이들이 강아지 털 알레르기가 있어서 더 이상 강아지를 키우지 못하게 됐다"고 하시는 거예요. 당시 제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