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FAVA Congress 2024)' 명예대회장으로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는 아시아·태평양 국가 수의학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의체인 아시아수의사회(Federation of Asian Veterinary Associations, FAVA) 주최로 2년마다 열리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수의 분야 학술대회로, 올해 행사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간 대전컨벤션센터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A Way Forward : One for All, Asian Vets'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환경뿐만 아니라 동물 의료와 공중보건의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를 통해 사람의 삶의 질 향상과 동물복지 확대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약 30여 개 국가에서 3천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앞서 대한수의사회는 지난해 11월 9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제44회 FAVA 이사회에서 태국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FAVA 2024 대회의 대전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허주형
【코코타임즈(COCOTimes)】 광주광역시가 호남권역 최초로 유기동물 안심 펫보험 지원사업 시행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10일 광주시동물보호소에서 유기견, 고양이를 입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펫보험비를 1년 간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유기동물 안심 펫보험 지원사업은 질병치료비 등 유기동물 입양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올해 광주시동물보호소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고, 동물등록을 완료한 시민으로, 1년 간 유기동물 펫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펫보험에 가입하면 입양동물이 상해나 질병이 발생해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경우 보험 청구를 통해 치료비와 수술비를 연간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60% 보장 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배상책임 손해도 함께 보장받을 수 있다. 시에서는 전담 보험회사를 선정해 이르면 다음달부터 지원할 예정이며, 1월에 입양한 시민도 2월부터 펫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소급 적용한다. 1년치 보험료가 평균 15만 원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200여 명의 반려가족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광
【코코타임즈(COCOTimes)】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의결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표했다. 대한수의사회는 10일 "가족으로서 자리를 잡은 '개'의 식용 금지를 위한 국회의 결단을 적극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반려동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들이 적극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에 따라 개 식용 종식을 위한 논의는 계속돼 왔으며, 국민 다수의 염원을 바탕으로 정부에서도 사회적 논의기구 등을 통해 개 식용 종식을 위해 노력했으나 합의를 이루기는 쉽지 않았다"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와 여야를 막론한 국회의 압도적 찬성으로 드디어 개 식용 종식을 위한 첫발을 내디게 됐다"고 평했다. 특히, "특별법 제정은 끝이 아닌 시작이며 이제는 개 식용 종식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현재 식용을 목적으로 사육되고 있는 개들이 적절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한 정부는 개 식용 종식이 주는 의미와 시대의 변화를 반영해 최소한의 동물보호를 위한 정책이 아니라, 동물의
【코코타임즈(COCOTimes)】 티웨이항공이 지난해 1년 동안 반려동물 특화 서비스 '티펫(t'pet)'을 통해 반려동물 3만3천여 마리를 수송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국내선과 국제선을 포함한 것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했을 때 4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기존 반려동물 수송 서비스를 2021년 '티펫(t'pet)'이라는 서비스로 특화해 운영, '펫팸족'들의 편의도모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 '티펫(t'pet)'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 탑승권과 전용 여권 발급 이벤트 및 반려동물 탑승객을 위한 선물 증정 이벤트 등을 실시하는 한편 기내 전용 이동가방이 필요한 승객들을 위해 '티캐리어(t’carrier)'를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운송 용기 무게를 포함해 9㎏까지 허용하고 있어 '펫팸족'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상태다. 이 밖에도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11월 포인핸드, 제주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제주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 동물을 입양할 경우 관외 입양자에게 반려동물 편도 운송비용을 지원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반려동
【코코타임즈(COCOTimes)】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증식하거나 도살하는 행위, 개나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을 유통·판매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국회는 9일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안'(개 식용 금지법)을 재석 211명 의원 중 찬성 210표, 기권 1표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식용 목적으로 개를 도살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개를 사육·증식·유통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개 사육 농장주, 개 식용 도축·유통상인, 식당 주인 등은 시설과 영업 내용을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신고해야 하며, 국가나 지자체는 이들의 폐업·전업을 지원하게 된다. 다만, 사육·도살·유통 금지 규정을 위반했을 때 벌칙 조항은 법안 공포 후 3년이 지난날부터 시행되도록 해 처벌 유예기간을 뒀다.
【코코타임즈(COCOTimes)】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23일까지 서울 명품관에서 반려동물 전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페스룸(PETHROOM)’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페스룸은 반려동물을 친구, 가족과 같이 대한다는 뜻을 담은 ‘펫 휴머니제이션'의 가치를 실천하는 국내 프리미엄 반려동물 브랜드다. 특히 브랜드 판매 수익의 7%는 유기동물 보호 관련 활동에 기부해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확립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목욕용품, 식품, 장난감 등 베스트셀러 제품을 최대 66%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인 브러쉬 제품은 자극이 적은 폴리케톤 빗살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반려동물 체형에 최적화된 식기 등 다양한 인기 제품을 1만~6만 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구매 금액대별로 간식, 클리너 등 다채로운 사은품을 제공하며 SNS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3만 원 상당의 반려 동물 티셔츠를 증정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이번 팝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날개가 부러져 구조됐던 멸종위기종 ‘새매’가 건강한 모습을 되찾아 새해 첫 번째로 자연의 품에 안긴 주인공이 됐다.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지난해 11월 수원시에서 왼쪽 날개가 부러진 상태로 구조돼 수술과 약물 치료, 재활 과정을 거친 ‘새매’가 야생적응 훈련까지 모두 마치고 자연으로 돌아갔다고 9일 밝혔다. ‘새매’는 국내 생태계에서 보기 힘든 천연기념물(323-4호) 및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2급)으로, 사고 당시 이유로는 빠른 속도로 비행하는 특성상 건물 유리창에 충돌한 것으로 추정됐다. 신병호 동물복지과장은 “신속한 구조와 치료를 통해 야생동물 복지를 증진하고 나아가 도내 생태계 회복과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새매 구조와 같이 도심지역 및 자연환경에서 위기에 놓인 야생동물 보호와 구조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광역 지자체로서 유일하게 평택과 연천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2개소를 운영 중이며, 작년 한 해 동안 전국 최대 구조 건수인 3천34건의 야생동물을 구조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오는 3월부터 어린이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야생동물을 구조할 때 주의사항’, ‘여러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과 김재훈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4)이 8일 ‘장애인 보조견 보급 활성화’를 위한 센터 건립을 주제로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와 정담회를 가졌다. ‘장애인보조견 센터’ 건립에 대한 근거는 지난해 최종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장애인 보조견 보급 촉진지원 조례’ 제7조(장애인 보조견 보급 지원 센터)에 따른 것으로, 센터는 ▲보조견에 대한 실태조사 ▲보조견 보급사업 ▲보조견 인식개선 사업을 위한 연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전문위원실에 따르면 장애인 보조견 훈련 및 보급사업은 ‘장애인복지법’ 제40조 장애인보조견의 훈련·보급지원에 대한 법률에 따라 장애인들의 일상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사회활동 촉진 및 복지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시행한다. 경기도의 경우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장애인 보조견 훈련사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보조금 지원 형식만으로 진행되는 보조견 육성 사업은 그 시설 등이 노후하고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전반적인 시설 및 교육 자재 노후화로 보조견 교육 효율이 떨어지면서 분양 실적이 저조, 도와 도의회가 장애
【코코타임즈(COCOTimes)】 펫테크 스타트업 기업인 핏펫은 페퍼저축은행과 손잡고 반려동물 가족을 위해 ‘페퍼스 펫적금 with 핏펫’을 출시,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이 출시한 ‘페퍼스 펫적금 with 핏펫’은 정액적립식 상품으로 별도의 우대금리 조건 없이 연 5.5%(세전)의 기본 금리를 제공한다. 1인 1계좌에 한해 월 최소 1만 원부터 최대 5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가입 기간은 6개월이다. 우대금리를 적용받기 위한 복잡한 조건을 없애고 높은 기본금리를 제공해 가입 문턱을 낮췄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핏펫은 펫펫몰 고객들을 위해 페퍼저축은행과 제휴를 맺고 상품 가입 시 핏펫몰에서 사용 가능한 혜택을 준비했다. 이벤트 기간 내 핏펫에 회원가입 후 해당 상품을 개설한 신규 회원과 기존 회원 모두에게 펫펫몰에서 즉시 사용가능 한 포인트를 제공한다. 적금 상품에 가입한 모든 회원에게는 5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할인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번 상품은 다음달 29일까지 선착순 5천 명을 대상으로 판매되며, 핏펫 앱에서 적금 가입 쿠폰코드를 받은 후 디지털페퍼 앱 내 상품
【코코타임즈(COCOTimes)】 쿠팡이 오는 10일까지 새해 첫 'LOVE PET! LOVE 펫스티벌'을 진행한다. 하림펫푸드, 대웅펫, 유한양행, 일동후디스, 정글몬스터 등 100개 반려동물용품 브랜드가 참여해 총 8천900여 개의 반려동물용품을 최대 77% 할인한다. 펫스티벌은 ▲건강하개 겨울나개 반려생활 잇템 ▲맛있고 건강한 간식·사료 골라담기 ▲즐거운 놀이생활 장난감·놀이템 ▲좋은건 함께 하고 싶어서 반려동물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특히 '좋은 건 함께 하고 싶어서 반려동물' 테마에서는 수의사 답변 서비스 '로켓펫닥터'와 반려견과 함께하는 '펫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유한양행 Recipe V 반려견 처방식사료 1.2㎏(1만 원대) ▲일동후디스 반려동물 후디스펫 장케어 유산균 산양유 60g(2만 원대) ▲동원 뉴트리플랜 고양이 뉴트리스틱 20p(1만 원대) ▲정글몬스터 고양이 쏙쏙 모래 매트(2만 원대) 등이 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이 엄선한 반려동물 관련 상품을 모아 특가에 준비했다"며 "지난해 로켓펫닥터, 펫여행 등을 론칭한데 이어 올해도 다양한 인기 펫상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