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칠십사점오도씨'(74.5도씨, 대표 정진만)는 24시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대표원장 김석중)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칠십사점오도씨와 24시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는 지난 26일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반려동물 헬스케어 관련 콘텐츠 제작 △기타 반려동물 헬스케어 관련 분야에 대한 자문 등 국내에 올바른 반려동물 헬스케어 문화를 정착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칠십사점오도씨는 반려견 운동기구 '튼튼짐볼'을 시작으로 실내 반려동물 스트레칭이나 운동법 등 누구나 쉽게 반려동물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펫트니스(펫+피트니스)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튼튼짐볼은 반려견의 코어근육 강화에 도움을 주는 펫트니스 제품으로 김석중 수의사와 반려동물 수의사들이 협력해 만들었다. 슬개골이 약한 반려견의 탈구 예방에 효과적이며, 동물병원 재활치료에도 활용되고 있어 반려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칠십사점오도씨 브랜드를 출시한 정진만 이에쓰씨컴퍼니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에 더욱 전문적이고 올바른 반려동물 헬스케어 문화를 전파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튼튼짐볼
【코코타임즈】 세계적 펫사료 브랜드 로얄캐닌(royalcanin)이 새끼 강아지, 고양이와 같이 어린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 중요성을 알리는 '건강한 시작'(Start of Life)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로얄캐닌에 따르면 반려동물이 태어나서 성견·성묘가 되기 전까지의 기간은 평생 건강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특히 태어난 첫해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사람의 20세에 해당할 만큼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때문에 취약한 면역력을 강화하고, 튼튼한 뼈 성장을 도우며 소화기능을 보강할 수 있는 맞춤 영양 공급이 필요하다. 이에 로얄캐닌은 성장기 시절 건강 관리를 통해 모든 반려견·반려묘가 건강한 일생을 살 수 있도록 '건강한 시작' 캠페인을 기획했다. 로얄캐닌은 이번 캠페인을 기념해 퍼피(1.5kg) 및 키튼(2kg) 한정판 기획팩을 출시했다. 습식사료(85g) 2개와 '어린 반려동물 돌보기 가이드북' 및 다양한 토이가 무료 증정품으로 포함된 구성이다. 기획팩은 전국 펫숍 및 동물병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지정 온라인몰에서 로얄캐닌 키튼을 구매하면 구매 용량에 따라 토이, 습식사료 등 풍성한 선물이 함께 증정된다. 퍼피는 2~10개월령의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헬스케어기업 '핏펫'(대표 고정욱)이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 '퍼스트펭귄'에 선정됐다. 퍼스트펭귄 창업지원제도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 나갈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 기업을 선정해 3년간 최대 30억원의 보증 및 연계 투자를 지원하는 육성 프로그램이다.핏펫의 대표 아이템은 반려동물 소변검사키트 '어헤드'(Ahead).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과 영상처리 기술을 활용해 집에서 간편하게 1만원대의 비용으로 10가지 질병의 건강 이상징후를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핏펫은 어헤드를 활용해 수집한 반려동물 건강데이터를 활용해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맞춤 상품을 추천하는 커머스 플랫폼인 '핏펫몰'을 운영 중이다. 핏펫은 "반려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을 통해 반려시장 내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의 행보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코코타임즈】 "수백마리의 강아지들이 한자리에서 미용하는 모습을 보신 적이 있나요? 애견미용사 자격검정시험을 치르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 강아지들 상당수가 돈 받고 빌려주는 농장 강아지 또는 위탁견입니다. 시험 보는 사람들이 직접 키우는 반려견들이 아닙니다" 자신을 애견미용사라고 밝힌 A씨는 "주인이 없는 수많은 강아지들이 단순히 수험생들의 미용시험에 실견(실습견)으로 동원됐다가 어디론가 사라진다"며 "이제는 실견이 아닌 위그(강아지 모양 인형) 등으로 대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견미용시험을 보기 위해 적게는 수십만원, 많게는 100만원이 넘는 돈을 주고 농장견이나 위탁견을 데려다 실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2018년 3월부터 동물보호법(농림축산식품부 소관)상 영리 목적의 동물 대여가 금지되면서 이 같은 행위는 엄연한 불법이다. 그러나 제보자에 따르면 미용실습을 위한 동물대여 행위는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었다. 그는 생명을 빌려주는 사람도, 빌려가는 사람도 끊이지 않았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미용시험을 볼 때 실견이 아닌 모형으로 바꾸고, 내부 자정이 필요하다는 비판의
【코코타임즈】 KOTRA와 한국펫산업수출협회가 오는 8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20 아시아 애완동물 용품전시회'(Pet Asia 2020)(8월 19~23일) 한국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마감은 이달 31일까지. 우리나라 반려동물 산업의 해외 진출과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코트라는 이 전시회에 한국관을 설치키로 하고, 애완용품부터 헬스케어 메디컬에 이르기까지 관련 전품목, 모두 26개사 내외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상하이 펫아시아 전시회는 중국 최대 전시회로, 규모 면에선 사실상 세계 최대. 전체 5일 전시회 중에서 첫 사흘은 기업간 상담 위주의 B2B Day, 나머지 이틀은 반려동물 보호자들을 위한 Public Day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 바이어들과의 수출입 상담은 물론, 중국 소비자들 반응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코트라는 이를 위해 Δ부스 임차료와 장치비의 최대 50% Δ운송비(편도)와 한국관 디렉토리 제작비의 100%를 국고로 지원할 예정. 또 참가업체들의 사전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관심바이어(buyer) 리스트'를 제공하는 한편 현장 통역원도 섭외해준다. 참가신청은 오는 31일 오후6시까
【코코타임즈】 동물용의약품 전문기업 베토퀴놀코리아는 한 번에 반려동물 귀 세정을 끝낼 수 있는 '소노틱스'(Sonotix)를 출시한다. 소노틱스는 민감한 반려동물의 귀 건강을 생각해 수소이온지수(pH) 중성으로 만들어 저자극이며, 합성보존제인 파라벤을 첨가하지 않았다. 수의계에 따르면 강아지, 고양이의 귀는 사람과 달리 수직이도와 수평이도 두 부분이 L자 구조를 이루고 있어 공기순환이 잘 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귀 질환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실제로 통계에 따르면 외이염이 동물병원 방문의 20%를 차지할 만큼 다발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소노틱스는 3중 세정 작용, 피지 조절, 보습·진정, 항균 효과를 가진 특별한 방식으로 제조됐다. 현재 귀 질환을 앓고 있거나 혹은 빈번한 재발로 고통 받는 반려견 및 반려묘의 귀 건강 리밸런싱(재조정)을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노틱스의 효과는 여러 연구결과를 통해 증명됐으며, 국내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필드테스트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베토퀴놀 관계자는 "소노틱스는 세균, 녹농균 및 곰팡이성 귀 질환 모두에 항균 효과를 갖고 있다"며 "기존의 각 원인균에 따른
궁디팡팡 캣페스타 운영사무국은 3월 6~ 8일로 예정되었던 '2020 궁디팡팡 캣페스타 BUSAN' 행사를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에 따라 5월 초순으로 연기한다고 최근 밝혔다. 변경 일정은 5월 8~10일, 장소는 부산 해운대 BEXCO 제2전시장. 사무국은 이와 함께 기존의 3월 궁팡 초대권은 5월 궁팡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행사 관련 문의 : gdppcat@naver.com 관련기사: ‘2020 궁디팡팡 캣페스타’, 3월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코코타임즈】 지난해말 펫보험 비교사이트 '아이펫'(iPet)을 출시했던 인슈어테크 '비아이에스'(대표 김정훈)에 하나카드가 협업의 손길을 내밀었다. 하나카드로 펫보험을 들면 3월 한달동안 일정 포인트와 소액 디지털머니를 주겠다는 것. 아이펫에서는 반려견∙반려묘 이름과 생년월일로 DB손해보험('프로미'), 삼성화재('애니펫'), 에이스손보('('펫밀리')등 3개 펫보험 보장 내역을 한 자리에서 비교하고, 온라인으로 다이렉트(비대면 방식) 가입도 할 수 있다. 이와 관련, 한경호 하나카드 사업본부장은 “향후 다양한 보험사를 추가하여 플랫폼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즉, 아이펫을 매개로 하나카드가 여러 펫보험사들을 끌어들이는 마케팅을 구사하겠다는 얘기다.
【코코타임즈】 진료와 경영은 다르다. 하지만 우리나라 동물병원은 대부분 ‘1인 병원’. 수의사 원장 혼자서 반려동물 진료부터 보호자 응대, 직원 관리, 자금 관리, 심지어 의료사고 법률 문제까지 혼자서 다 책임지다 보니, 몸은 바쁘나 일은 더디다. 소통테라피 이정연 대표는 23일, ‘반려동물 메디컬&헬스케어 전시회(CAMEX 2020; 서울 코엑스)’의 ‘동물병원 경영세미나’ 세션에서 “반려동물은 말을 할 수 없기에 보호자와의 소통이 병원 활성화의 제1 핵심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언어를 포장하는 것도 중요한 기술입니다. ~같습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표현보다는 ~입니다, ~일 확률이 높습니다 같은 신뢰 언어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그는 또 “보호자를 대할 땐 5학년 초등학생에게 말하듯 쉽고 간단하게 설명하며, 불필요한 외래어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직원들과의 소통도 고민거리다. 그는 “직원을 뽑을 땐, 원장의 가치관과 맞는 직원을 뽑아야 한다"고 했다. 면접 당시부터 가치관에 맞는 질문을 해야 하고, 그 가치관에 맞게 병원 운영을 해나가야 한다는 것. 이어 청한세무회계 김민경 세무사는 “알고 있으면 돈이 되는 정부 지원 사업들
【코코타임즈】 ‘1인 병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동네마다 병원 수가 포화점을 향해 가고 있는데다 병원간 경쟁의 정도가 높아지면서 경영 환경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최근 반려동물 임상수의사들의 관심은 병원 전문화와 대형화에 모아진다. 지난 2000년 의약분업 전후 인의(人醫) 분야에 불어온 병원 전문화 대형화 흐름이 2020년대 수의계에도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반려동물 임상수의계에서 최근 ‘전문수의사제’ 도입 논의가 활발해지고, 2인 이상 ‘공동 개원’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은 그런 증거의 하나일 수 있다. ‘한국수의임상포럼’(KBVP, 회장 김현욱)이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CAMEX 2020’에 ‘동물병원 SUCCESS STORY’란 세션을 연 것은 바로 그런 맥락과 닿아있다. '안과'에 특화한 '1인 병원'이란 영역을 개척한 안재상 원장(서울 청담초롱안과동물병원), 2명의 수의사와 공동 운영을 하고 있는 류병훈 원장(경기 인덕원동물병원), '1인 병원'의 반경을 뛰어넘는 지명도를 확보한 장봉환 원장(경기 굿모닝펫동물병원)의 성공사례는 그래서 주목을 받았다. 먼저 안재상 원장. 그는 수의대(서울대) 다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