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동물과 인간의 복지, 환경이 하나로 연결된다는 개념의 ‘One-Welfare(원-웰페어)’ 밸리가 충청남도에 들어선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원-웰페어 밸리(One-Welfare Valley’ 조성 사업대상자로 충청남도를 선정, 반려동물 연관산업 성장 거점으로 육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8월 9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원-웰페어 밸리’는 올해부터 국비와 지방비 5:5 매칭으로 약 400억 원을 투입,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2025년도 이후 예산 심의 과정에서의 총 사업비 변동 가능은 있다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원-웰페어 밸리’는 반려동물 연관산업 전반의 제품·서비스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제품의 기호 등을 실증하고, 제품 연구개발 및 기업 성장 등을 지원하는 실증 종합인프라 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1월 14일부터 4월 4일까지 시·도를 대상으로 한 ‘원-웰페어 밸리’ 조성 사업대상자 공모를 실시, 4개 시·도가 응모했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코코타임즈(COCOTimes)】 개식용 종식과 관련, 신규 제도 시행 과정에서의 혼선 방지 및 편의성 증대를 위한 콜센터가 운영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이달부터 개식용 종식 콜센터인 ‘독(dog)상담 콜센터’(1577-0954)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독(dog)상담 콜센터’는 개식용 종식과 관련된 운영 신고 및 이행계획서 제출 등 제도 시행에 있어 현장 혼선을 방지하고, 운영 신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농식품부는 개식용 종식 제도 운영에 관한 민원인의 궁금증이 전화 한 통으로 말끔히 해소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전문 상담 요원을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상담 분야는 ▲개식용 종식법에 따른 전·폐업 지원 대상 및 신고 대상 ▲운영 신고서 및 이행계획서 작성 방법, 제출처 등 안내 ▲개식용 종식 민원 분야 담당 부서 안내 등이며, 개식용 종식 지원 기준이나 내용 등은 구체적인 계획안이 마련될 시 추후 안내할 계획이다.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독(dog)상담 콜센터 운영으로 개식용 종식법 시행에 따른 농장주 등의 불편 사항을
【코코타임즈(COCOTimes)】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아직까지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고양이 신경·근육병증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며 보호자들에게 관심 및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고양이가 갑자기 식욕이 떨어지거나 잘 일어나지 못할 경우, 또 움직이지 않거나 검붉은 소변을 보는 경우 등의 이상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동물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으라고 권고했다. 동물보호자가 고양이의 식욕부진이나 기력저하 등의 증상을 보고 일시적인 현상인지 또는 질병에 의한 것인지 판단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동물병원에서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을 통해 신경·근육병증 가능성을 확인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대한수의사회에 따르면 해당 사례를 보고한 다수의 동물병원에서 증상을 보인 고양이들의 주요 감염병에 대한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이며, 일부 질병에 대해서는 정밀 검사가 진행 중으로, 결과가 나오기까지 1~2주가 소요될 예정이다. 현재 증상 등을 감안할 땐 ‘원충성 질병’이 유력하게 의심되며, 전국에서 유사한 사례가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료 또는 모래 등을 통한 전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정밀 검사 결과 등에 따라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대한수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 여주에서 반려동물 ‘입양활성화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이 매월 한 차례씩 진행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이름하여 ‘반려마루 짝꿍들’은 장기간 보호로 야외 활동과 사람의 손길이 부족한 보호동물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보호동물에게 가족과 같은 짝꿍을 만들어 주고 새로운 가정에 입양될 때까지 지속 교류하며 서로의 절친한 친구로 지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반려동물을 입양할 여건은 안되지만 반려동물과 교감이 필요한 사람들이 ‘반려마루 짝꿍들’을 통해 따뜻한 위로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보호동물과 사람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다. 그 첫 번째 행사로 지난 31일 열린 ‘반려마루 짝꿍들’에는 블루엔젤 연예인 봉사단 등 방송인 20여 명이 참여, 보호동물과 서로 짝꿍을 이뤄 산책 예절도 배우고, 간식 만들기 및 단짝 놀이 체험 등의 시간을 가졌다. 블루엔젤 연예인 봉사단은 이날 하루 동안 함께 지내며 교감한 짝꿍 보호견을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업로드하는 것은 물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입양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코코타임즈(COCOTimes)】 반려동물의 질병이나 이상 징후에 대해서는 올바른 전문지식으로 대처하고 전문의에게 치료받는 것이 좋다. 잘못된 상식이나 민간요법이 오히려 동물의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려동물이 구토하는 것과 관련해서 많은 보호자가 잘못 알고 있는 위험한 사실 두 가지를 알아본다. 고양이가 헤어볼 토하는 것은 당연하다? 고양이는 그루밍(자신의 털을 핥는 것)하면서 털을 정리한다. 이 과정에서 죽은 털을 삼키게 되는데, 변과 섞여 나와야 정상이다. 간혹 털을 변으로 배출하지 못할 경우, 소화기관에 남은 털뭉치, 즉 헤어볼을 토해낼 때가 있는데 일부 보호자는 이를 정상적인 구토로 여긴다. 하지만 헤어볼을 토하는 것은 정상적인 모습이 아니다. 또한, 고양이가 헤어볼을 토하면서 설사나 변비를 동반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독극물 먹었을 때, 과산화 수소나 우유 먹이면 된다? 동물이 먹어서는 안 되는 것을 섭취했을 때, 과산화 수소를 먹여서 구토를 유도하면 된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 이 방법은 권하지 않는다. 임시방편으로 가정 내에서 과산화 수소 등을 먹이고 구토를 유발하기도 하는데, 이 방법을 잘못 사용했다가는 동물을 더욱 위험하게
【코코타임즈】 경기도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거나 유기견 입양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동안 ‘반려 가족 문화교육’을 추진,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에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툴러도 괜찮아요- 반려가족 교육’은 유기견 입양을 희망하거나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초등 이하 자녀를 둔 가족이 반려동물 양육에 도움이 필요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다음 달 21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금·토 총 4회 운영 예정 박연경 반려동물과장, “준비된 입양 문화 정착되는 계기 됐으면” 참가 접수는 경기도 평생학습 포털 지식(GSEEK.kr)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교육은 다음 달 21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총 4회(1회 6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펫티켓뿐만 아니라 강아지와 인사하는 법, 유기견 입양 후 훈련 방법, 산책 방법 등 초보 반려 가족에게 필요한 것들로 구성돼 있다.경기도 직영 유기견 입양센터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강아지와 직접 만나보고 교감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박연경 반려동물과장은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어린 자녀가 있으나 키워본 경험이 없는 가정
【코코타임즈】 동물보호법 전면 개정, 반려동물 소유자 의무사항 적극 홍보 동물보호감시단 구성·운영 및 동물등록 홍보 강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노력 전남 목포시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소유자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4월 27일 동물보호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반려동물 소유자의 의무사항이 강화, 반려견 동반 외출 시 이동장치에 잠금장치를 갖춰야 하는 것은 물론 반려동물을 2m 미만 짧은 줄로 묶어서 기르는 게 금지된 데 따른 것이다. 또,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목줄·가슴줄을 잡아야 하는 공용 공간에 준주택이 추가되고, 소유자는 반려견을 기르는 곳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목포시는 반려인을 대상으로 외출 시 목줄(2m 이내) 및 인식표 착용, 배설물 수거 등을 비롯해 동물보호법 개정 사항에 대해 집중 홍보하고, 일정 계도 기간을 거친 후 위반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 강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적게는 5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스스로 펫티켓을 준수함으로써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배려하며 사람과 동물이 공
【코코타임즈】 26일 반려동물 훈련 전문기관 KCMC문화원과 업무 협약 체결 생명 존중, 동물 보호·복지 환경 조성 및 반려동물 교육도시 발전 등 협력 약속 ‘원조 개통령(개들의 대통령)’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이웅종 교수가 수원시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수원특례시는 26일 오후 반려동물 훈련 전문기관인 KCMC문화원과 ‘수원시 반려동물 교육도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원 대표인 이 교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 대표와 함께 문화원 강민정 국장·김지현 펫테라피센터장이 동행했으며, 김기범 시 반려동물센터장 등도 참석해 축하를 나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반려동물 교육도시 발전 ▲반려동물 친화도시 완성 ▲생명존중, 동물 보호·복지 환경 조성 등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은 “늘 수원에 애정이 많으신 이웅종 대표님이 이번에 홍보대사를 맡아주셔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수원시에 반려동물 문화가 올바르게 정착되고, 나아가 반려동물 교육도시를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웅종 대표는 “수
【코코타임즈】 반려견과 그 보호자들 위한 큰 놀이판이 열린다. ‘원조 개통령’ 이웅종 연암대 교수 등 반려견 훈련사들도 대거 참여한다. 오는 20~21일 경기 연천 ‘초성애니멀와펜션’에서 열리는 ‘제2회 펫헬스 페스티벌’이 그것. 누구라도 반려견을 동반하면 어질리티나 원반 던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전문가 강연도 들을 수 있다. 이웅종 연암대 교수가 진행하는 ‘바른산책 교실’<사진>에선 반려견과의 안전한 산책에 필요한 △반려견과 함께 걷기 △불러들이기 △낯선 사람과 대화할 때 정해진 장소에서 기다리기 △돌발적 환경에 대응하기 등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배운다. 또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 임장춘 대표의 ‘개똥 치우기보다 쉬운 강아지 길들이기’에선 반려인들 최대 고민인 반려견 소음, 이상행동, 물림 사고 등에 대한 해결 방법을 들을 수 있다. 그는 국내 반려견 훈련사 1세대로, ‘가정견’훈련소를 운영하는 등 소형견 훈련 시대를 열었다. 한국애견협회와 한국애견연맹 공인 사범이기도 하다. 또 △강아지 달리기 대회 △예쁜 강아지 선발대회 △댕댕이 누가 오래 버티나 △펫티켓 OX퀴즈 △반려견 상식 퀴즈 △댕댕이 장기자랑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은
【코코타임즈】 부산이 '반려견 순찰대'를 늘린다. 지난해 남구와 수영구 25개팀으로 하던 것을 올해는 부산진구, 남구, 수영구, 사상구에서 150개팀까지 확대한다. 내달 10일까지 반려견순찰대 홈페이지(www.petrol.or.kr)에서 참여 신청하면 된다. 순찰 활동은 20일부터 시작한다.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용환)는 17일, "지난해 10~12월, 남구‧수영구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 ‘부산 반려견 순찰대’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 4개 자치구(부산진구, 남구, 수영구, 사상구)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 반려견 순찰대’는 최근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반려견 동반 산책 활동에 범죄예방 순찰활동을 접목한 시민참여형 치안 정책이다. 위원회는 부산 4개 자치구(부산진구, 남구, 수영구, 사상구)에 거주하는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오늘(17일)부터 5월 1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신청은 반려견 순찰대 홈페이지(www.petrol.or.kr)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실기심사(반려견 명령어 수행능력 등)를 통해 순찰대를 최종 선발하며, 선발된 순찰대원들은 5월 20일부터 활동에 들어간다.